정기적으로 제품을 받아보는 구독(subscription) 서비스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물건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과 가치에 의미를 두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 다양한 제품을 가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최근 한 시장조사에 따르면, 실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국내 소비자가 90%가 넘는다고 합니다. 10명 중 9명이 구독 서비스를 경험해본 적이 있는 만큼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한 구독경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소유 대신 고부가가치의 경험을 제공하는 구독경제

 

언택트 키워드로 새롭게 떠오르는 구독 경제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정기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동안 상품이나 서비스를 받아보는 경제모델인데요. 소유보다는 경험에 가치를 두는 밀레니얼 세대(1981~1996년생)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구독경제는 크게 ‘수령형’, ‘무제한형’ ‘정기 배송형’, ‘렌탈형’ 등 총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먼저 ‘수령형’은 월 구독권을 구매한 후 정해진 기간 동안 제품을 참여 매장에서 손쉽게 수령할 수 있고, 무제한형은 동영상과 음원 스트리밍과 같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면 무제한, 또는 정해진 횟수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기 배송형은 지정된 주소로 특정 물품을 정기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신문, 영양제, 애견 간식, 꽃다발, 와인, 생수 등이 대표적인 예시인데요. 주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생필품부터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전문가가 추천해주는 아이템까지 다양합니다. 마지막으로 렌탈형은 월 구독료만 납부하면 일정 기간 동안 물품을 대여해주는 구독모델로 자동차나 명품가방, 의류 등 비교적 고가의 물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구독경제를 통해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부담없는 가격에 고부가가치의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SPC그룹도 최근 다양한 구독경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필요할 때 서비스를 수령하는 수령형과 집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곳에서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정기 배송형 구독경제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어떤 서비스를 출시했는지 지금 소개해드립니다.

 
 

SPC그룹 최초 구독 서비스를 출시한 던킨

 

던킨의 구독경제 서비스

 

던킨은 SPC그룹 브랜드 중 최초로 구독경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던킨은 앞서 지난 6월 시범 서비스 성격으로 총 10개 매장에서 매일 최대 1잔씩 이용 가능한 30일 커피 구독권을 제공한 바 있는데요. 시범 서비스 성공에 힘입어 최근에는 구독상품을 늘리고 사용 매장을 확대한 2차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8월에 2차로 출시된 ‘슬기로운 던킨생활’ 구독 서비스는 커피 구독권과 모닝콤보 구독권 2가지로 구성되었는데요. 먼저 ‘커피 구독권’은 아메리카노를 매일 1잔씩 30일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입니다. 한 잔 가격이 3,500원인 아메리카노 커피를 30잔 제공하니 약 86%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모닝 콤보 구독권’의 경우 매일 오전 11시까지 던킨의 인기 핫 샌드위치 메뉴인 잉글리쉬 머핀과 아메리카노를 30일 동안 제공하는데요. 행사 기간 중 SPC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해피포인트앱’으로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구매 시점부터 한달 간 던킨과 함께 든든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아침

 

파리바게뜨의 구독경제 서비스

 

파리바게뜨도 7월 14일부터 20일까지 구독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습니다. 전국 30개 직영점에서 사용 가능한 이 구독권은 서비스 테스트를 마친 뒤 가맹점으로의 확대를 현재 검토 중에 있는데요.

 

우선 ‘커피 구독권’은 매일 파리바게뜨의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1잔을 한달 간 일 660원에 제공했습니다. ‘파리의 아침 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매일 1,630원으로 파리바게뜨의 대표적인 ‘파리의 아침’ 아침 메뉴 12종의 포카챠∙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구독권은 ‘해피포인트앱’을 통해 결제 후 별도의 절차 없이 참여 매장에서 모바일 바코드 확인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파리바게뜨 구독 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하셨다면 다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피포인트앱을 꼭 확인해보세요!

 

 
 

정기배송으로 만나는 향긋한 커피! 커피앳웍스

 

커피앳웍스의 구독경제 서비스

 

SPC그룹의 플래그십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Coffee@Works)’는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와 드립백을 매주 정기 배송하는 구독 서비스를 현재 제공하고 있습니다. 총 네 종류의 커피 원두와 드립백을 4~12주 동안 받아볼 수 있는데요.

 

커피앳웍스의 대표적인 원두인 ‘에스프레소 디바’는 기분 좋은 단맛과 화려한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에스프레소 블랙앤블루’는 균형 잡힌 밸런스와 풍부한 풍미가 매력적입니다. ‘블렌드’로 구독을 신청할 경우 커피앳웍스 시그니처 블렌드 2종을 주마다 번갈아 집이나 사무실로 배송 받아볼 수 있고, ‘싱글 오리진’을 선택할 경우 커피앳웍스 전문 로스터가 추천하는 커피를 취향에 맞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해피포인트앱 커피앳웍스 브랜드 페이지를 방문해 주문하세요!

 

 
 

합리적으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파리크라상

 

커피앳웍스의 구독경제 서비스

 

파리크라상은 방문 고객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드리고자 ‘월간 혜택권’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월간 혜택권을 구매한 고객은 맛있는 브런치와 커피를 원할 때마다 즐길 수 있는데요. ‘브런치 월간 혜택권’을 구매한 고객의 경우 브런치를 최대 23% 저렴한 가격으로 총 10회 이용할 수 있으며, ‘커피 월간 혜택권’ 구매 고객은 아메리카노 혹은 라떼 음료를 최대 37% 할인된 가격으로 총 15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8월에는 7일부터 15일까지 구매 가능하고, 8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한달 간 사용 가능한데요. 9월에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파리크라상 인스타그램과 가까운 매장을 찾아주세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언택트, 가성비 등으로 대두되고 있는 구독 경제와 SPC그룹이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SPC그룹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보다 새롭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가까운 매장을 방문하거나 해피포인트앱에 접속해 브랜드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구매 혜택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