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012년부터 청년들의 학업과 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재육성사업, SPC행복한장학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SPC그룹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및 가족 돌봄 청년에게 등록금을 지원해 주는 뜻깊은 프로그램인데요. 2024년도 SPC행복한장학금의 장학생으로 선정된 파리바게뜨 가장점 김재이 매니저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SPC행복한장학금
SPC행복한장학금은?
대상: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지원: 학기당 150명에게 평균 등록금의 50% 지원
선발 기준: 근속 기간, 근무 성실도, 학자금 지원구간 등
SPC 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라”는 허영인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파리바게뜨 가장점 김재이 매니저는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도 성실한 태도로 근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4년도 장학생 김재이 매니저 인터뷰
Q. SPC그룹에서의 근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주로 고객 응대와 매장 관리를 담당했습니다. 처음에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었는데,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면서 성격이 많이 밝아졌어요. 특히 파리바게뜨 가장점에서 함께 일한 친언니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언니는 외향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성격이라, 초반에 제가 많이 긴장하고 실수를 했을 때 많은 도움을 줬어요. 그리고 실수를 할 때마다 점주님께서 저를 많이 도와주셔서 매일 한 뼘씩 성장할 수 있었어요.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 부딪히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단순히 매장에서 일하는 게 아니라 지역 사회와 함께 일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Q. 아르바이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처음 일할 때 자주 오시던 임산부 고객님이 계셨는데, 나중에는 아이와 함께 매장을 찾으셨어요. 그분의 아이가 유치원생이 될 때까지 매장을 찾아주셨고,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장에서의 업무가 단순한 노동뿐이 아니라 사람들과 상생하며 소통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런 경험 덕분에 고객과의 관계에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고, 고객이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항상 친절하게 응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SPC행복한재단으로부터 김재이 매니저가 봉사활동을 한다는 따뜻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봉사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어요?
최근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과 어린이들이 방문했는데, 아이들이 책을 고르거나 자료를 찾는 것을 돕는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책에 대해 궁금해하고 질문할 때, 그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어요. 학부모님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책임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파리바게뜨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 덕분에 사람을 상대하는 데 자신감이 생겨, 봉사활동 중에도 문의가 들어올 때마다 더 능숙하게 응대할 수 있었습니다.
Q. SPC그룹 장학생으로서의 포부와 계획은 무엇인가요?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것은 저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어요. 앞으로 학업에 더 집중해서 전공 분야에서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성장하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장학생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자 합니다.
Q. SPC의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 날, 기분은 어떠셨나요? 장학금을 받는다는 것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나요?
장학금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어머니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하셔서, 이번 장학금으로 꼭 어머니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어머니께서 세 자매를 혼자서 키우셨거든요.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립심을 기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이 더욱 뜻깊은데, 장학금을 통해 학업에도 집중하면서도 어머니와 함께 해외여행 가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계획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저는 학교에 다소 늦은 나이에 입학했어요. 학업을 위해 재수를 했고, 그때 필요한 학비를 스스로 벌어서 해결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를 벌며 재수 생활을 했고, 그러면서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이루는 데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제게 단기적인 목표와 장기적인 목표가 있어요. 단기 목표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이고, 장기적인 목표는 봉사활동과 사회 경험을 쌓아 졸업 후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에 들어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받은 지원에 보답하며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처럼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학생들이 참 많아요. SPC행복한 장학금 제도가 널리 알려져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SPC그룹 계열사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며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SPC행복한장학금은, 12년이 지난 현재에도 많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SPC행복한장학금이 더 많은 청년들의 꿈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