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도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PC그룹‘프랜차이즈 ESG 경영’에 앞장서며 전국 6,000여 개 매장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친환경 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할인 혜택부터 친환경 포장재 개발까지 SPC그룹이 추진하는 친환경 정책에는 무엇이 있고 어떤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일회용 칼 줄이기에 앞장서는,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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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칼 사용 절감과 플라스틱 컵 재활용에 앞장서는 파리바게뜨

 

케이크 제품에 동봉된 일회용 칼을 모아 고객센터로 보내는 SNS 캠페인의 일환인 ‘빵 칼 아웃(OUT) 캠페인’은 소비자 주도로 시작되어 고객들의 큰 반응을 얻었는데요. 높은 참여율과 친환경 성과를 확인한 파리바게뜨‘일회용 칼 줄이기 캠페인’을 전 매장에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상 품목도 케이크에서 칼이 동봉되던 모든 제품군(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파이류 등)으로 확대해 22년 3월부터 9월까지 누적 468만 개의 플라스틱 칼 사용을 절감했는데요. 플라스틱 컵에 잉크 로고를 사용할 경우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양각 로고로 대체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올해 2월부터는 직영점을 대상으로 종이 빨대 사용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고, 8월부터는 일회용 빨대를 요청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제공하는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제품 및 패키지를 전격 도입한, 던킨

 

다회용기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활용하고 있는 던킨

 

던킨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극 활용하며 환경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는데요. 2021년 8월부터는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인쇄 로고를 양각로고로 바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고, 올해 9월 기준 1,200만 개의 사용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친환경 용지, 빨대 없이 마시는 리드(컵 뚜껑) 등 포장재를 개선하는 각종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음료 및 도넛 구매 시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300원 할인을 제공하는 등 매장 내에서도 친환경 활동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픈 지구를 위한 한 스푼의 변화, 배스킨라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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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 소재 및 포장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한 배스킨라빈스

 

배스킨라빈스는 친환경을 위한 한 스푼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배달 및 포장에 사용되는 핑크스푼의 포장지를 비닐에서 종이로 전격 변경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인 만큼 친환경 패키징을 적용해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지난 7월 15일부터는 핑크스푼 유상제공 정책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제품 사이즈별로 핑크스푼 무상제공 수량을 제한하고, 추가 요청 시 50원에 유상 판매하고 있습니다. 맛보기 스푼 역시 우드스푼으로 교체했는데요. 이제는 31가지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핑크색 맛보기 스푼이 아닌 우드스틱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이후부터는 쇼핑백 패키징을 친환경 재질로 변경해 재활용률을 증대시키고 있는데요. FSC(국제산림협회)인증 종이를 사용하고 SOY INK(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봉투를 전 매장에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재탄생! 리사이클을 적극 실천하는, 파스쿠찌

 

커피박을 가공한 제품으로 이벤트를 진행한 파스쿠찌

 

파스쿠찌는 카페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커피박(원두찌꺼기)을 커피연필, 커피화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는데요. 쓸모없이 버려지던 커피박을 가공해 ‘게스트 바리스타 아워’ 행사 및 ‘파스쿠찌 에스프레스바 팝업스토어’에서 ‘커피 화분 색칠 키트’‘리사이클링 연필’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또한 매년 ‘일회용품 저감’을 목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시행 중인데요. 매장 내 취식 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도록 다회용 용기와 스푼을 제공하며 친환경 패키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착한 쉐이크 나눔’으로 멸종 위기의 식물을 지키는, 쉐이크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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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참여형 이벤트로 멸종 위기 식물 알린 쉐이크쉑

 

쉐이크쉑은 브랜드 미션인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Stand For Something Good)’가 반영된 ‘착한 쉐이크 나눔(Great Korean Shake Sale)’ 활동을 2017년부터 6년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연계해 멸종 위기 식물 보전 사업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착한 나무 키우기(From Seedling to Great Tree)’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한국의 자생 식물인 ‘파초일엽 고사리’를 알리기도 했는데요. 지난 4월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쉐이크쉑 반려나무 500그루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국내인쇄업계 최초 녹색전문기업 인증한, SPC팩

 

친환경 인쇄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은 SPC팩

 

SPC팩은 2015년부터 3년간 국내외 연구를 통해 친환경 물질을 사용하는 인쇄 기법을 전체 공정에 성공적으로 도입했는데요. 이를 통해 녹색기술 및 녹색 제품 인증을 정부에서 획득해 2020년에는 국내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으로 인증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친환경 녹색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환경부가 주관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을 수주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오염물질 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도 설치할 계획이어서 매월 2,100 이산화탄소상당량톤(t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SPC팩은 우수한 포장재 기술을 바탕으로 2025년에 진행되는 ‘World Class 300(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선정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SPC그룹은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SPC그룹의 친환경 정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