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PB파트너즈에서 ‘제 1회 연간 TOP STAR 및 우수제안자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2019년도 실적우수자의 품질 경쟁력 사례 발굴 및 동기부여 연계를 위해 PB파트너즈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되었는데요. 각 분야의 수상자을 비롯하여 임직원이 함께 보여 박수 가득했던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기업과 사람의 행복한 동행에 앞장서는 PB파트너즈
이번 행사를 개최한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의 소중한 인력을 전문적으로 채용, 교육, 양성, 품질관리를 하는 계열사로, ‘행복한 동행’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8개의 지역운영 사업부와 3개의 전문기능 본부(경영지원, 품질관리, 상생지원)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인프라와 시스템을 제공하여 임직원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 개최된 ‘제 1회 TOP STAR 및 제안 우수자 시상식’에서는 품질과 위생관리 실적이 우수한 직원과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을 발표했습니다.
연간 최다실적 주인공과 제안우수자 시상 현장
시상식은 각 분야별 우수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 전체에 긍정적 영향을 전파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크게 연간 실적이 가장 높은 ‘탑스타(TOP STAR)’ 부문과 ‘연간 제안’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되었는데요. 먼저 탑스타 부문은 파리바게뜨 점포기사, 지원기사, 제조기사 관리사(BMC)의 연간 품질 점수 70%와 매출 30%을 합산해 선정되었습니다. 제안 부분 역시 연간 우수제안자 3인과 연간 최다제안자 3인을 투표와 채택 건수를 기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총 21인의 수상자 중 대표로 참석한 9명의 PB파트너즈 직원들은 황재복 대표이사로부터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았습니다.
수상자들은 PB파트너즈의 첫 번째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이 뜻 깊고 감회가 새롭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발전에 좋은 영향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후 바로 이어진 고충 및 건의사항 간담회에서는 수상자들의 문의사항을 가맹본부 담당자가 직접 답변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제품에 대한 교육과 직원 복지 향상 사항, 근무 환경 향상 등에 대해 함께 성숙한 모습으로 토의에 임하였습니다. 더불어 회사 내 다양한 현안 과제에 대한 의견과 나은 품질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는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흘린 땀방울의 가치를 응원합니다
간담회를 끝으로 수상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수상을 기쁨을 나누기도 하였는데요. SPC매거진은 이날 ‘연간 최다 제안 수상자’인 어웅선 반장과 ‘실적 우수 수상자’인 심수미 기사를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작년 한 해 73건의 제안을 등록한 어웅선 반장은 품질관리본부 생산효율화팀 소속으로 근무 중입니다. 2016년까지 BA(Baking Advisor)로 근무하며 누구보다도 현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어웅선 반장은 제안된 총 556건 중 단독으로 73건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어웅선 반장은 신제품 관리와 제조기사의 생산에 전반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웅선 반장은 “제안했던 것들이 기사님들의 업무에 변화를 주었다는 성과를 오늘 보면서 기분이 좋았다”는 답변과 함께 뿌듯한 웃음을 짓기도 했습니다.
광주전라사업부 소속으로 파리바게뜨 목포북항점에서 근무하는 심수미 기사는 스스로 ‘기본에 충실하자’는 모토로 11년 간 근무했다고 합니다. 힘들어도 즐겁게, 즐거워야 일이 신난다는 마음가짐 덕분에 장기근속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2019년 4분기에는 품질인센티트 분야에서 본부 1등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시상식 직후 상장과 상패를 보여주며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자부하는 그의 모습에서 그동안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PB파트너즈에서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한 ‘제 1회 연간 TOP STAR 및 우수제안자 시상식’ 현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파리바게뜨 매장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근무하는 제조 기사님들과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SPC그룹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