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유행)’에서 ‘엔데믹(주기적 유행)’으로 전환되면서 사회 곳곳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데요. 사회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가고 있는 것처럼 SPC그룹 내부에서도 사내 동호회가 다시 활성화되고 조식 운영을 재개하는 등 생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엔데믹 변화에 발맞추는 SPC그룹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건강한 아침 식사, 조식 운영 재개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SPC그룹의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다시 건강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는 점입니다. 양재 사옥은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지난 2020년 초 조식 제공을 중단했었는데요, 코로나 방역 수칙 의무화 해제에 따라 2022년 5월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중단되었던 조식 서비스는 많은 임직원이 기다렸던 서비스인데요. 간편식과 브레드 종류로 구성되어 출근 전 많은 임직원들이 아침 식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베이커리, 시리얼, 커피, 과일, 샐러드 등 아침에 먹기에도 부담 없는 메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일 다른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른 출근을 하는 임직원을 위해 조식은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40분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이용 시간 내에 지하 1층 구내식당에 방문하면 배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원증을 태그하게 되어 있지만 임직원 포인트는 차감되지 않고 저마다 취향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자율배식 코너도 마련했습니다. 구내식당에서 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니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회사 생활의 활력소, ‘사내 동호회’ 활성화
회사 생활의 활력소로 불리는 사내 동호회도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사내 동호회 중에서도 열정이 남다르기로 정평이 난 토탈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인 섹타나인의 축구 동호회 ‘섹타나인 유나이티드’이 최근 모임을 재개했습니다.
섹타나인 유나이티드는 현재 모집 기준으로 18명이 등록돼 있는데요. 직책과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더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사내 사업부 대항전 및 계열사 간 교류전을 진행할 예정으로 지난 23일엔 동호회 비공식 발대식으로 플랫폼사업부와 경영기획본부 간 풋살 대항전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은 같은 회사임에도 SPC톡 혹은 메일로만 소통하던 동료들과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다는 점이 조직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특히 취미생활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 도모, 건강증진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는데요. 더욱 활발해질 사내 동호회를 기대해보겠습니다.
도움의 손길, ‘대면 봉사활동’ 비중 확대
이 밖에도 SPC그룹은 임직원 간의 협업과 소통 창구였던 ‘대면 봉사활동’ 비중을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까지 회복시키고 있는데요. 향후 참가 인원의 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등 사내·외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지역 농가 일손 돕기를 위한 농촌활동(농활), 심폐소생술 교육, 임직원 배식 봉사활동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SPC그룹 임직원의 손길을 보탤 예정입니다.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임직원 교육도 대면과 비대면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 대면 집합교육 등으로 재개되어 직급·부서 간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에 앞서 점진적으로 일상 회복에 나서는 SPC그룹의 변화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