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Z세대들에게 식품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여겨지는데요. 독특하고 이색적인 제품이 출시되면 누구보다 빠르게 먹어보고 인증샷과 후기를 SNS에 공유하는 것이 일종의 놀이처럼 자리 잡았습니다. 재미있는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며 즐거움을 찾는 이들을 가리켜 ‘펀슈머(Fun+Consumer)’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죠.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SPC그룹은 독특한 조합의 제품들을 활발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흥미로운 조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요?
옥·고·감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다
구수한 옥수수와 고구마, 감자는 겨울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물들인데요. SPC그룹의 여러 브랜드에서는 이 매력적인 식재료들을 활용해 이색적인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먼저, 삼립에서 선보인 ‘감자인줄’과 ‘고구마인줄’은 감자와 고구마를 쏙 빼닮은 귀여운 모양새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실제 감자와 고구마를 통째로 베어먹는 듯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부드러운 만주 속에는 꾸덕하고 촉촉한 식감의 소가 가득 채워져 있는데요. 특히 두 제품은 ESG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평창 감자 농가, 해남 고구마 농가와의 협약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감자, 고구마의 깊고 진한 맛을 이색 만주를 통해 느껴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고구마와 치즈, 그리고 아이스크림의 만남은 어떤 맛을 자아낼까요? 배스킨라빈스의 ‘치즈고구마구마’는 밤고구마의 구수한 단맛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예상을 뛰어넘는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제품인데요. 아이스크림 안에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치즈케이크가 쏙쏙 박혀 있어 씹는 맛까지 더해졌습니다. ‘치즈고구마구마’ 역시 해남 고구마 농가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탄생했는데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데 기여할 수 있답니다. 파스쿠찌의 ‘스노우콘라떼’는 부드러운 라떼와 옥수수, 감자의 조합이 돋보이는 이색 음료입니다. 구황작물의 구수하고 든든한 맛이 듬뿍 더해져 바쁜 하루 일과 속 출출함을 달랠 수 있지요. 음료 위에는 감자 플레이크와 옥수수 감자 드리즐을 뿌려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스노우콘라떼의 이색적인 맛을 올겨울이 가기 전에 경험해보세요.
호빵의 변신은 무죄!
겨울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간식은 뭐니뭐니 해도 호빵이죠. 삼립은 매년 새로운 맛의 호빵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는데요. 올해에는 더욱 색다른 맛, 새로운 제품으로 찾아왔습니다. 이미 SNS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허쉬민트초코호빵’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초콜릿색 빵 안에 민트 크림이 채워져 있는 민초 호빵의 비주얼은 낯섦 그 자체인데요. 달콤한 초코의 맛과 상쾌한 민트향이 조화로운 밸런스를 갖춰,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호빵의 맛을 더 다양하게 경험하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들도 출시됐습니다. 삼립이 선보인 ‘호호 단팥 두유’는 삼립호빵의 단팥 원료를 사용해 개발한 두유인데요. 한 모금 마시는 순간, 단팥 호빵에서 느꼈던 특유의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호빵의 맛을 죽으로 재탄생 시킨 ‘호호 죽’도 올겨울에 놓쳐선 안 될 색다른 별미입니다. 100°C의 고온에서 삶아낸 팥앙금과 통팥이 들어간 ‘호호 단팥죽’과 당근, 파, 마늘 등 야채와 사골육수로 감칠맛을 살린 ‘호호 야채죽’ 등 2종을 준비되어 있는데요. 삼립호빵으로 느꼈던 풍성한 맛을 죽으로도 즐겨보세요.
던킨 라이브에서 만나보는 이색 메뉴
던킨의 플래그십 매장인 던킨 라이브 강남점에서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도넛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일반 던킨 매장에서는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이색 제품들도 대거 마련돼 있습니다. 먼저, ‘에그베네딕트 도넛’은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 메뉴인 에그베네딕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제품인데요. 이탈리아 바질을 넣어 허브의 향긋함이 물씬 뿜어져 나옵니다. 도넛을 반으로 가르면 반숙 달걀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색적인 비주얼은 물론, 든든함까지 모두 갖춘 메뉴여서 간단한 끼니 대용으로도 추천해드립니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를 도넛으로 재해석한 ‘크림브륄레 도넛’도 색다른 메뉴입니다. 크림브륄레는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유리처럼 얇고 파삭한 설탕 캐러멜을 얹은 디저트인데요. 숟가락으로 캐러멜을 깨트려 커스터드와 함께 먹는 재미가 특징이지요. 던킨 라이브의 ‘크림브륄레 도넛’은 바삭한 캐러멜 코팅이 입혀진 도넛을 베어 물면, 그 안에 듬뿍 들어 있는 커스터드 크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요. 프랑스 디저트의 고급스러운 맛을 도넛으로 접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는 인기 제품입니다. 대파와 도넛의 독특한 조합이 눈길을 끄는 ‘대파크림치즈 도넛’도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대파의 향과 크림치즈의 고소함, 크리스피한 식감이 어우러져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한국 전통 음식과 배스킨라빈스의 색다른 만남
한국 전통 음식과 배스킨라빈스의 만남, 상상이 되시나요?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에선 이 놀라운 조합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콘셉트 매장인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은 한국적인 식재료와 음식을 활용해 색다른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다양한 이색 메뉴들 중에서도 ‘마당 소프트 서브’는 아이스크림콘에 참기름 포션을 꽂은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옥수수, 흑임자 아이스크림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의외로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은 독특한 음료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샘솟는 ‘십전대보차 블렌디드’는 우리 전통 음료인 십전대보차와 시원한 배를 함께 갈아, 달콤함과 한약재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을 모두 살렸습니다. ‘단호박 식혜 블렌디드’는 단호박 식혜 위에 한국 전통 디저트인 유과를 올려 독특한 비주얼을 완성했는데요. 단호박 풍미를 가득 품은 식혜와 바삭한 유과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 디저트가 어우러진 힙한 디저트들을 배스킨라빈스 삼청마당점에서 만나보세요.
MZ세대 취향저격하는 이색 협업 릴레이
SPC그룹의 여러 브랜드에서는 MZ세대가 환호할 만한 이색 협업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특히 재미있는 협업 제품들이 대거 쏟아져나왔습니다. 파리바게뜨에서는 팔도 비빔면의 액상 스프인 ‘팔도 비빔장’을 활용해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팔도 비빔빵’을 선보였는데요. 잡채 고로케에 매콤달콤한 팔도 비빔장을 얹은 ‘오른손으로 비빈 고로케’를 비롯, 총 3종의 비빔빵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던킨은 유명 감자칩 브랜드인 프링글스와 손잡고 ‘프링글스 도넛’ 2종을 내놨습니다. 감자 맛 도넛 베이스에 프링글스를 잘게 부숴 넣은 프링글스 감자반죽을 사용해 고소한 맛을 살렸는데요. 프링글스 틴케이스, 보냉백 등 협업 굿즈 이벤트를 펼쳐 더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올여름 커피 브랜드 맥심과 합심해 ‘아이스 맥심 모카골드’를 출시했는데요. 달달하고 진한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의 풍미를 그대로 살려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SPC그룹은 단순히 재미만 챙기는 것이 아닌, 맛까지 확실하게 보장된 이색 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앞으로도 MZ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맛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향후 새롭게 출시될 SPC그룹의 이색 제품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