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19는 단순한 전염병을 넘어 전 세계가 변하는 역사적 기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 생활의 가장 큰 변화를 꼽는다면 단연 언택트 시대의 도래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소비자의 구매 패턴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소비자가 안전한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면서 세계적인 미슐랭 레스토랑이나 지역 축제에도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소비문화가 급부상했는데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SPC그룹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던킨과 배스킨라빈스에 새롭게 도입된 ‘드라이브 픽업’의 이용 방법과 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급성장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인 ‘조지 소로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며,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행동방식이 요구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서로 마주할 필요가 없는 비대면 서비스 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졌는데요. 이 변화는 유통 분야는 물론, 의료, 금융, 교육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비대면 서비스의 편리함과 이로움을 한번 경험한 소비자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됐죠. 이러한 언택트 시대를 이끈 요인은 비단 코로나19만이 아닙니다. 나홀로족의 증가와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특성도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들에 맞춰 변화된 시장은 스마트폰 하나면 음식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취미활동까지 문 앞에 도착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VR로 모델 하우스를 보거나 교육을 받는 등 IT 기술의 눈부신 성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에 SPC그룹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소비자의 편의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 ‘드라이브 픽업’을 도입했습니다. 선제적으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 던킨과 배스킨라빈스를 함께 만나볼까요?
매장 방문 없이 차에서 수령하는 ‘드라이브 픽업’
앞서 던킨은 심야 시간의 배달과 픽업을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던킨 투나잇’을 선보였는데요. 이번 ‘드라이브 픽업’으로 두 번째 비대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습니다. ‘드라이브 픽업’은 모바일로 선주문 후 차량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로, 비대면 주문 및 결제를 선호하고 차 안에서 커피와 도넛 등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는 모바일 주문과 드라이브 픽업 등이 활성화되어 있는 ‘글로벌 던킨’과 일치하는 행보로 코로나19 등으로 증가한 비대면 소비문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한데요. 주문서 작성 시 차량의 색상 및 번호 등 차량 정보를 입력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 뒤 원하는 시간에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합니다. 이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도착 알림’을 누르면 던킨의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도넛, 커피, 핫샌드위치 등의 제품을 전달해 줍니다. 이처럼 매장에 입점하지 않고도 차에 앉아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은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던킨의 ‘드라이브 픽업’은 오전 7시부터 매장별 마감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한데요. 현재, 시청역점, 선릉역점, 강남대로점 등 300여 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한 ‘드라이브 픽업’
온 가족이 즐기는 배스킨라빈스도 차 안에서 바로 아이스크림을 받아볼 수 있는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SPC그룹의 ‘드라이브 픽업’은 일반적인 드라이브 스루 방식과는 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주문 장소에 도착한 뒤, 차량에서 주문 및 결제, 제품 수령의 전 과정을 진행하는 일반적인 드라이브 스루와 달리, ‘드라이브 픽업’은 사전에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 결제 단계까지 완료하고, 제품 수령만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차량에서의 대기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매장에 입장하지 않아도 돼 타인과의 접촉도 최소한으로 줄여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던킨과 동일한데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를 통해 미리 제품을 주문하고,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에 표시된 픽업 위치에 정차하면 예정된 시간에 배스킨라빈스의 직원이 직접 차까지 배달해 줍니다. 현재 배스킨라빈스의 ‘드라이브 픽업’은 HIVE한남, 석촌호수점, 신논현점 등 약 600여 개 매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마감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의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만나보았는데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도입된 ‘드라이브 픽업’은 편리함은 물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SPC그룹의 브랜드와 제품을 편하게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소비 흐름에 적극 대응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하고 늘려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