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SPC그룹의 핵심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창립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SPC그룹 최초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행되었는데요. 오랫동안 비알코리아에서 일한 근속 직원과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해 행사가 더 빛났습니다. 임직원 모두 유튜브를 통해 창립기념식을 시청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축하와 감사를 주고받는 등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습니다. 근속 직원과 모범사원 시상 등으로 꾸려진 비알코리아 창립기념식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실시간 온라인으로 소통한 창립기념식
지난 6월 5일 SPC그룹 양재사옥 사업설명회장에서 진행된 온라인 비알코리아 창립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습니다. SPC그룹 최초의 온라인 창립기념식이었는데요. 비알코리아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참석할 수 있도록 했고, 안정적인 송출을 통해 실시간 채팅 등 소통이 가능케 했습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먼저 비알코리아의 35주년 연혁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교육팀 박재희 사원이 출연해 1985년부터 이어진 비알코리아의 발자취를 알려주었는데요. 영상 및 사진 등을 통해 35년간 비알코리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모범사원과 근속 포상이 진행됐는데요. 모범 사원으로 선정된 총 23명의 사원을 대표해 3명의 사원이 이번 행사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진행된 근속 포상은 총 122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이들을 대표해 8명의 사원이 상을 전달받았습니다. 곧이어 비알코리아 김창대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발표하며 창립기념식을 마무리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간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직원과 회사가 상생하며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임직원 모두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응원과 축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비알코리아의 발전을 이끌어준 임직원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모범사원과 근속기념 포상을 수상한 모든 수상자를 대표해 25주년 근속 포상을 받은 BR생산기술팀 이재응 직장과 교육팀 진기태 부장이 수상 소감을 발표했는데요. BR생산기술팀 이재응 직장은 “함께 상을 수상한 모든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비알코리아에서 25년이나 근속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생산기술팀의 모든 선후배의 협력 덕분”이었다며 동료들에게 공로를 돌렸습니다. 그는 이어 올해 설립 35주년을 맞이하는 비알코리아의 발전을 기원하며 “사람으로 치면 35살은 아직 한창 일할 청년의 시기라며 비알코리아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팀 진기태 부장은 “입사한 지 어느덧 25주년을 맞이해 감개무량하다며 선후배의 지원과 성원 덕분이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 했습니다.
SPC매거진은 창립기념식에 참여한 다른 임직원들의 수상 소감도 들어 보았는데요. 수도권남부팀 함정흠 차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비알코리아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좋은 사람들을 만나 가능했다”며, “동료들과 협력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업1팀 정성엽 과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은 것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며 “업무에 더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품질경영팀 정윤지 대리는 “앞으로 모범이 되라는 뜻으로 이 상을 받은 것 같고, 올 한해 더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영기획팀 박진성 대리는 “근속 포상 수상자 중에서 제일 기간이 짧지만 회사를 열심히 다닌 것을 인정받는 것 같았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습니다.
35살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한 비알코리아
이번 창립 35주년 행사에서 소개된 것처럼 비알코리아는 그동안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꾸준히 발전해왔습니다. 1985년 6월 18일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비알코리아는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에 대한 성장 잠재력을 예견하고 선점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 배스킨라빈스는 고급 재료, 선택의 즐거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35년간 고객 만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자타공인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No.1 브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비알코리아는 1985년 회사 설립과 함께 기반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인터내셔날사와 합작계약으로 설립한 뒤 1986년에는 배스킨라빈스 직영 1호점인 명동점을 오픈하고 1988년부터는 가맹 1호점인 구반포점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의 성공적인 경영성과에 힘입어 1993년 10월에는 던킨도너츠 인터내셔널(DDI)사와의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해 ‘던킨도너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출범 이래 글로벌 전략과 함께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가장 좋은 상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판매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도넛 뿐만 아니라 커피, 음료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해왔습니다.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비알코리아는 본격적인 성장을 맞이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는 2001년 카페 전형 공간을 마련한 ‘배스킨라빈스 Cafe 31’ 매장 오픈, 2003년 아이스크림 업계 최초로 HACCP 인증, 2009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중동지역과 아시아 지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던킨도너츠는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설비를 자랑하는 안양 공장을 준공하고 국내 최초로 커피 로스팅 공장 설립 및 커피원두 수출 등 비알코리아 성장에 적극 기여했습니다. 최신 기술과 대규모 설비를 구축하여 국내 아이스크림 및 커피 시장의 큰 전환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가속화되는 시장의 변화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비알코리아는 혁신과 도약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맞이했습니다. 2017년부터 비알코리아는 이색 테마를 반영한 배스킨라빈스만의 콘셉트 스토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스킨라빈스는 100가지의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는 ‘브라운 청담점’, 버블 콘셉트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현대판교점’, 그래피티 아트를 활용해 뉴욕 스트릿 감성을 살린 ‘세로수길’, 스누피 콘셉트의 ‘인천공항터미널점’과 ‘부산태화점’, 심슨 가족 콘셉트의 ‘서현로데오점’, 빛과 조명을 콘셉트로 한 ‘압구정역점’, 핑크퐁 콘셉트의 ‘석촌호수점’ 등 총 10개 점포를 운영 중입니다.
던킨도너츠는 커피 문화를 선도하는 커피포워드 매장을 오픈하고, 식사 대용이 가능한 스낵메뉴를 강화하고 다양한 IT 신기술을 도입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1950년부터 이어오던 브랜드 이름 ‘던킨도너츠’를 ‘던킨’으로 새롭게 변경하면서 스낵킹 브랜드로 진화하는 원년으로 삼고, 커피와 핫샌드위치 등 간편식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비알코리아는 제품의 맛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각종 iF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해 왔습니다. 제품 뿐만 아니라 패키지에도 브랜드 가치를 담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PC그룹 최초로 진행된 비알코리아의 온라인 창립기념식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습니다. 35살 청년이 된 비알코리아는 큰 노력을 기울여준 임직원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더 새로운 변혁을 이루어낼 비알코리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