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펑펑 눈이 내리는 이맘때면 꽁꽁 언 몸을 녹이는 겨울 간식이 생각나는데요. 식품 업계에서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의 새로운 입맛에 맞춰 이색 겨울 간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겨울 간식의 종류가 다양해진 만큼 구매 방법도 다양해졌는데요. 길거리에서 겨울 간식을 바로 구매해 섭취했던 예전과는 달리 집에서 겨울 간식을 배달하여 먹을 수도 있는데요. 식품 및 F&B 시장에서는 고객이 카페에서 한입 크기의 겨울 간식을 먹거나, 집에서 직접 겨울 간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키트를 판매하는 추세입니다.
SPC매거진에서는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간식은 무엇이며, 어떻게 구매하는지 등을 알아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주간 앙케트를 실시했는데요. 총 501명의 구독자께서 응답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하나씩 확인해볼까요?
‘겨울’ 하면 바로 떠오르는 간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이 48.3%를 차지했습니다. 따끈따끈한 ‘호빵’이 29.3%로 2위를 차지했으며, ‘어묵’과 달달한 ‘고구마’, 한입에 쏙 먹을 수 있는 ‘귤’이 뒤를 이었습니다.
겨울 간식은 어디에서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요?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 춥더라도 ‘길거리에서 먹겠다’는 응답이 무려 71.9%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겨울 간식을 배달로 주문하는 패턴이 늘어나면서 ‘배달로 집에서 먹겠다’는 의견도 28.1%를 차지했습니다.
겨울 간식이 꿀맛으로 느껴지는 시간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은 그야말로 박빙이었는데요. ‘하루 마무리를 끝내고 출출한 야식 시간’이 50.9%, ‘열심히 일하다 쉬는 간식 시간’이 49.1%를 보여주며 시간에 관계없이 겨울 간식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편 응답자 중 58.7%가 ‘일주일에 2~3회 겨울 간식을 즐긴다’고 응답했는데요. 뒤이어 ‘1회 이하’가 18.6%, ‘4회~6회’가 17.2%, ‘매일’이 5.6%를 기록해 겨울 간식을 즐기는 횟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 간식 비용을 얼마까지 쓸 수 있을까요? 50.1%가 ‘5천원~1만원’을 택했습니다. 최근 간식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예전에 비해 간식의 개당 비용이 늘어났는데요. 이런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겨울 간식과 잘 어울리는 음료 1위는? 바로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32.5%를 차지했는데요. 이어서 우유를 베이스로 한 달콤한 ‘핫초코’와 고소한 ‘우유’가 각각 29.9%, 29.3%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SPC그룹에서는 올겨울에도 다양한 겨울 간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제일 먹어보고 싶은 SPC그룹 간식에 대한 응답 결과 38.1%의 응답자가 파스쿠찌 ‘체리 초코 블라썸’을 택했습니다. 이어서 겨울 간식의 원조인 SPC삼립 ‘꿀호떡 요요’가 27.1%, 와인과 과일, 향신료를 넣고 끓인 잠바주스 ‘홀리데이 뱅쇼’가 18.2%, 빚은 ‘찹쌀떡’이 16.6%를 기록했습니다.
겨울 간식은 혼자 먹어도 맛있지만 여럿이 먹으면 맛이 배가 되는데요. 응답자 중 41.3%가 ‘알콩달콩 연인’과 함께 먹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항상 생각나는 ‘고마운 부모님’이 25.3%, 먹는 음식에 대해서 잘 아는 ‘먹잘알 친구’가 23.2%였으며, ‘나는 솔로’를 선택한 응답자가 10.2%였습니다.
지금까지 SPC매거진 구독자분들의 겨울 간식 취향 및 구매 성향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최애 겨울 간식은 무엇이며, 올해는 어떤 간식을 맛보고 싶은가요? SPC그룹에서는 올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겨울 음료인 파스쿠찌 ‘체리 초코 블라썸’과 잠바주스 ‘홀리데이 뱅쇼’ 등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에는 SPC 제품의 따뜻한 겨울 간식과 함께 꽁꽁 언 몸을 녹여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