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는 차 한잔으로 언 몸을 녹이고 여유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차나 커피대신 겨울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는 어떠세요? 싱그러운 과일의 향을 느끼며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는 SPC그룹의 과일 음료 제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겨울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해진 제철 과일
요즘에는 시설 재배나 품종 개량 등의 방법으로 언제든 다양한 과일을 맛볼 수 있지만, 제철을 맞은 과일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고유의 맛이 살아나 여느 때보다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계절에 맞는 과일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겨울을 맞아 영양과 맛이 풍부해진 제철 과일로는 사과를 비롯해 유자, 귤, 한라봉 등의 감귤류 과일이 있습니다.
과일은 그대로 먹을 수도 있지만 맛과 향을 끌어내거나 오래 보관하며 먹기 위해 음료로 마시기도 합니다. 보통 갈아 마시는 과일 음료나 과일 농축 시럽 음료를 생각하기 쉬운데요. 다른 재료와 함께 끓여 독특한 향을 더하거나 설탕에 절여 보관 기간을 늘리고 달콤함을 극대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본연의 맛을 살린 착즙 과일 음료
착즙 주스는 과일 본연의 싱그러운 향과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음료입니다. 착즙은 과일을 압착해 과즙을 짜내는 방식인데요. 과일에서 즙을 내어 마신다는 점에서 블렌더에 갈아 마시는 것과 비슷하지만, 블렌더로 과일을 갈 경우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에 의해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운 것에 비해 영양소 손실이 적고 과일의 진한 향과 맛이 보존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연 재료를 활용해 활기찬 에너지를 주는 잠바주스에서 다양한 착즙 주스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겨울 제철 과일인 사과를 활용한 ‘ABC주스’는 신선한 사과와 비트, 당근을 매장에서 직접 착즙하여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음료입니다. 함께 판매하고 있는 ‘퓨어 오렌지’는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감귤류 과일인 오렌지 4~5개를 그대로 착즙해 순순한 오렌지 과즙을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울러 파인 캐주얼 샐러드 전문점인 피그인더가든에서도 겨울 과일을 활용한 착즙 주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플라잉픽’은 사과와 오렌지, 파인애플을 함께 착즙해 새콤달콤한 과일의 맛을 건강하게 만끽할 수 있고, 감귤과 로즈마리를 착즙한 ‘비타민픽’은 시즌 한정 주스로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료입니다
술에 곁들여 따뜻하게 끓여 먹는 과일 음료
겨울이 유독 길고 혹독한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와인에 향신료와 과일을 넣어 끓인 ‘뱅쇼’를 즐겨 마셨습니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음료로 자리 잡은 뱅쇼에는 주로 레드 와인을 사용하지만, 취향이나 사정에 따라 화이트 와인 등 다양하게 베이스가 되는 음료를 활용하는데요. 다른 재료와 함께 끓이면서 술의 알코올은 날아가고, 고유의 향과 맛은 남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향신료와 과일을 이용해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파스쿠찌에서는 겨울을 맞아 ‘메리화이트 뱅쇼’와 ‘히비스커스 뱅쇼’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메리 화이트 뱅쇼’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후르츠 멜랑쥬티와 포멜로가 어우러져 과육이 톡톡 씹히는 향긋한 논 알코올(non-alcohol)음료입니다. ‘히비스커스 뱅쇼’는 히비스커스 티를 베이스로 후르츠 멜랑쥬티와 과일이 어우러져 향긋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뱅쇼는 보통 따뜻하게 마시는 음료지만 겨울에도 차가운 음료를 즐기는 분들을 위해 아이스로도 제공됩니다.
더불어 잠바주스에서도 ‘블러드 오렌지 뱅쇼’와 ‘캘리포니안 뱅쇼’를 선보이는데요. ‘블러드 오렌지 뱅쇼’는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윈터 프룻 번치 티에 블러드 오렌지와 100% 착즙 오렌지 주스를 조합해 건강함을 더했고, ‘캘리포니안 뱅쇼’는 히비스커스티 베이스에 열대 과일을 블렌딩해 이색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아울러 잠바주스에서는 뱅쇼를 비롯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샴페인 잔과 테이블 러너, 냅킨 등으로 구성된 홈파티 용품 세트를 1만 2천 원에 판매하고, 해피앱 및 해피오더 앱에서 제품 교환권과 홈파티 용품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습니다.
과일 청으로 담가 먹는 과일 음료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과일 청을 담가 음료로 마시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유자를 설탕에 절여 유자차로 마시는 방법이 대표적이지만, 레몬이나 자몽, 사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깨끗이 소독한 병에 과일과 설탕을 골고루 버무려 일주일 정도 숙성하면 과일의 신맛이 줄어들어 특유의 향과 달콤함이 살아나는데요. 완성된 과일 청은 물에 타면 향긋한 과일 차가 되고 탄산수에 타면 과일 에이드로도 마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잘 보관하면 오래도록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겨우내 달콤한 과일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SPC그룹에서도 과일 청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만날 수 있는데요. 먼저 파스쿠찌에서는 유자와 레몬이 어우러져 상큼함이 돋보이는 ‘레몬 유자차’와 향긋한 유채꿀 꽃과 아삭아삭한 사과 다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유채꿀 애플티’, 그리고 자몽 과육을 듬뿍 넣어 씹는 맛을 더한 ‘과육 듬뿍 자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파리바게뜨에서도 ‘따유자’를 맛볼 수 있는데요. 유자의 풍성한 향기와 진한 달콤함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말려서 다른 차와 함께 블렌딩해 마시는 과일 음료
향긋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과일 블렌딩 티를 추천합니다. 얇게 저민 생과일이나 건조 과일을 물에 우려 차로 마시기도 하지만 대개 과일의 맛이 희미하고 산도가 높은데요. 과일과 어울리는 찻잎을 잘 블렌딩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찻잎의 향긋함과 과일의 상큼함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과일과 찻잎이 잘 블렌딩 된 차를 찾으신다면 SPC그룹의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인 티트라를 찾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새로운 맛과 함께 감성을 더하는 티트라의 제품 중에서도 ‘오렌지보스’와 ‘프루티하동’은 과일과 차를 적절히 배합해 특별한 향을 선사합니다.
먼저 ‘오렌지보스’는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 티에 오렌지 필과 초콜릿 향을 가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인데요. 티백에 98℃의 물 240mL를 천천히 부어 향이 퍼질 수 있도록 한 다음, 5분간 우려내면 더욱 맛있게 오렌지 보스를 마실 수 있습니다. ‘프루티하동’은 2019 글로벌 티 챔피언십의 녹차 가향 부분을 수상한 제품인데요. 하동 녹차에 파인애플과 파파야 조각 등 과일이 함께 배합되어 달콤한 향이 특징으로, 차가운 차나 따뜻한 차 모두 어울리는 녹차입니다. ‘프루티 하동’은 90℃의 물 240mL를 부은 후 3분간 느긋하게 우러나는 수색과 향을 감상한 뒤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 겨울 과일은 그대로 먹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가공해 음료로 즐길 수 있는데요. 겨울 시즌을 기념해 준비된 신제품부터 집에서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티백까지, SPC그룹의 다양한 과일 음료로 상쾌한 겨울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