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커피의 세계는 그 깊이와 넓이가 무궁무진합니다. 이러한 커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커피 문화 공간, ‘OCS’가 8월 2일(월) 오픈합니다. 이곳은 SPC그룹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커피를 잘 모르는 직원부터 전문지식을 갖춘 직원까지 커피를 사랑한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OCS’에선 다양한 원두를 만날 수 있으며, 전문가에게 원두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떠한 즐거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SPC그룹만의 커피문화를 조성하는 OCS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OCS 내부 인테리어

 

SPC그룹의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 ‘OCS’가 커피앳웍스 양재사옥 1층에 8월 2일(월) 오픈합니다. ‘OCS’는 ‘Open Coffee Station’의 약자로 커피에 대한 자연스러운 체험과 습득의 기회를 선사하며, SPC그룹만의 커피문화를 조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인데요. 향후에는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브루잉, 에스프레소, 센서리, 로스팅 등 커피 관련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해당 교육을 수료한 임직원은 향후 바리스타 자격증 소유자만 이용 가능한 ‘바리스타 섹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 범위를 넓히는 것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커피와 티의 센서리 체험공간, ‘OCS’에서는 SPC그룹의 전 브랜드에서 취급하는 32종 이상의 원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매주 4종의 커피 원두를 소개해 한 달에 16종 이상의 커피 센서리를 경험할 수 있고, 커피뿐만 아니라 매주 2종의 티트라 티가 제공되어 임직원의 체험의 기회를 더욱 넓혀줍니다.

 

OCS 스태프가 추천하는 SPC그룹 브랜드별 대표 원두 6종

 

‘OCS’ 내에는 이용자의 문의에 응대하고 커피와 티 등의 제품을 추천해 주는 커피 스태프들이 상주해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그들이 추천하는 SPC그룹의 브랜드별 대표 원두 6종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말린 과일의 산미와 초콜릿의 단맛이 최적의 밸런스를 선사하는 ‘파스쿠찌의 골든색(GOLDEN SACK)’은 미디움 바디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여운이 매력적인 블렌딩 커피입니다. 그리고 콜롬비아의 원두가 달콤함의 정점을 이루고 에티오피아의 풍부한 과일 맛이 더해져 복합적이고 화사한 아로마가 특징인 ‘커피앳웍스의 디바(DIVA)’는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죠. 고소한 단맛과 묵직한 질감의 부드러운 맛을 선호한다면 ‘배스킨라빈스의 카페 브리즈(CAFÉ BRIS)’가 어울립니다. 아울러 SPC그룹의 토종 효모를 활용한 무발효커피를 만날 수 있는 ‘패션5테라스의 콜롬비아 플뢰르 드 패션(FLEUR DE PASSION)’‘파리바게뜨의 카페 아다지오(CAFÉ ADAGIO)’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엄 로스팅으로 만든 ‘던킨의 센트럴파크 블렌드(CENTRAL PARK)’는 부드럽고 산뜻한 산미와 기분 좋은 단맛이 느껴집니다.

 
 

취향에 맞춰 즐기는 OCS

 

OCS 이용 방법 안내

 

‘OCS’‘브루잉 존’‘에스프레소 존’의 두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결제 후, 원하는 섹션을 선택해 즐길 수 있습니다. 결제 방법은 개인 텀블러 소유자와 종이컵 이용자 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 텀블러 소유자는 1,000원에 이용 가능하며, 포인트를 보유한 사원증을 태그하여 쉽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종이컵 이용자는 1,300원에 이용 가능하며, 해피 스테이션을 통해 카드로 결제하면 됩니다.

 

‘브루잉 존’에서 즐길 수 있는 브루잉 커피는 여과지 필터를 사용하여 중력의 물로 추출한 커피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지용성 성분이 추출되지 않아 클린한 맛이 특징입니다. ‘브루잉 존’은 ‘테이스팅 섹션’‘바리스타 섹션’으로 다시 나뉘는데요. ‘테이스팅 섹션’은 배치된 브루 커피 2종 중에 hot 또는 iced를 선택하여 컵에 따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가 커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반면, ‘바리스타 섹션’은 바리스타 2급, SCA, 사내 자격증 등의 바리스타 자격증 소유자만 이용이 가능한데요. 원두도징, 분쇄, 물준비 등 취향에 따라 직접 추출해서 마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존’에서 즐기는 커피는 강한 압력으로 추출한 진한 에스프레소로 만든 아메리카노입니다. ‘에스프레소 존’도 ‘테이스팅 섹션’‘바리스타 섹션’으로 나뉘는데요. ‘테이스팅 섹션’은 전자동 머신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달리 ‘바리스타 섹션’은 반자동 머신을 활용해야 하는데요. 이와 함께 샘플로스팅까지 가능합니다. 마찬가지로 바리스타 2급, SCA, 사내 자격증 등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한 임직원만 이용 가능하며, 추출 과정부터 다음 임직원을 위한 뒷정리까지 직접 해야 합니다.

 
 

환경 보호까지 생각한 OCS의 친환경 활동

 

버려지는 커피 생두 껍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컵, 허스키 컵

 

매년 전 세계 쓰레기 매립지에 쌓이는 일회용 컵은 약 5천억 개입니다. ‘OCS’는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 종이컵이 아닌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만약 개인 텀블러가 없다면 허스키 컵(Huskee Cup)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허스키 컵은 커피 공정 과정 중 버려지는 커피 생두 껍질 허스크(Husk)로 만들어진 친환경 컵으로, Australian Good Design Awards Best in Class를 수상한 디자인 작품입니다. 이 제품은 무독성으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고, 최상의 커피 온도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유지해 줍니다. 내구성 또한 뛰어난 리유저블 제품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커피를 즐기는 임직원을 위한 훌륭한 굿즈가 될 것입니다.

 

‘허스키 스왑(Huskee Swap)’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인데요. ‘허스키 스왑’이란, 버려지는 플라스틱컵을 줄이기 위해 호주의 한 커피 브랜드가 고안한 아이디어로, 컵을 씻지 않은 채로 반납해도 새 컵에 음료를 담아주는 시스템입니다. 자연 보호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고려하여 더욱 간편한 방법으로 플라스틱컵 이용 감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이컵 판매 수익 중 300원의 금액은 커피 산지의 물 지원 사업 등의 친환경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며, 친환경 포장재 등을 개발하는 SPC그룹의 환경 보호 철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커피앳웍스 양재사옥 1층에서 즐길 수 있는 ‘OCS’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요. 착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는 복지를 통해 SPC 임직원의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지는 듯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커피 문화를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고민하는 SPC그룹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