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SPC그룹은 ‘ESG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논산 딸기 농가와 손을 맞잡고 다양한 딸기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어느덧 그로부터 1년이 흘렀습니다. 이번에 SPC그룹은 작년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로 논산 딸기 농가와의 두 번째 만남을 추진했는데요. 논산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더불어, 신품종 공동 연구를 통한 청년 농부 서포트에 나섰습니다. 청년 농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는 SPC그룹의 특별한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논산 딸기 농가와의 두 번째 행복상생 스토리
SPC그룹의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고자 2020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활동입니다. SPC그룹은 국내 농가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농산물을 사들여 신제품을 개발하는데요. 이를 통해 농가는 수익 창출을 지원받을 수 있고, 고객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가치소비에 동참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작년 2월, 논산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파리바게뜨에서 선보였던 ‘논산 생딸기 케이크’, 피그인더가든에서 출시한 ‘논산 딸기 스트로베리 콥’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SPC그룹은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더 폭넓은 공유가치를 창출하고자 지난해 ESG행복상생 협약을 맺었던 논산시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습니다. 논산의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하는 ‘비타베리’ 품종을 베이커리에 최적화하기 위해 충남 딸기연구소, 논산시와 함께 공동 연구·개발에 나선 건데요. 2019년 1월부터 품종 개발 노력을 이어온 결과, 드디어 올해 비타베리를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습니다.
SPC그룹은 청년 농부들이 땀 흘려 수확한 비타베리를 포함해 논산 농가의 딸기 80톤을 수매하여 신제품을 출시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청년 농부들을 파리바게뜨 신제품 홍보 모델로 기용해 젊은 농업인 육성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국내 농업인구가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서, 청년 농부 육성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해결과제로 떠올랐는데요. 이번 SPC그룹의 청년 농부 지원을 계기로 농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파리바게뜨 신제품 홍보 모델로 기용된 청년 농부 박태준 씨는 “SPC그룹의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신품종인 비타베리를 홍보하고, 청년 농부에 대해서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비타베리와 같은 특수과일을 재배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청년 농부들이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SPC그룹은 업의 특성을 살린 상생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비타베리 신제품을 파리바게뜨에서 만나보세요
이번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게 된 ‘비타베리’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수출용으로 2019년에 개발한 신품종입니다. SPC그룹 산하 연구소인 이노베이션랩은 2019년 1월부터 충남 딸기연구소, 논산시와 함께 비타베리를 베이커리에 특화된 품종으로 개량하고자 연구를 지속해왔죠. 비타베리는 16Brix의 높은 당도로 10~12Brix 수준인 기존 품종에 비해 단맛이 뛰어난데요. 비타민C 함유량이 많아 영양적으로도 매우 우수할뿐더러, 한층 단단한 과육과 풍부한 향을 지녔습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에서는 이처럼 뛰어난 품질의 비타베리를 활용해 딸기의 맛을 더욱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를 새롭게 내놨는데요. ‘비타베리 생딸기 프레지에’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프레지에(Fraisier)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과 폭신한 스폰지 케이크 시트,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진 프랑스식 디저트입니다.
파리바게뜨에서 선보인 비타베리 생딸기 프레지에는 스폰지 시트 사이에 진한 커스터드 치즈크림과 부드러운 생크림, 톡톡 씹히는 맛이 일품인 상큼한 딸기 콩포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습니다. 여기에 상큼 달콤하고 과육이 살아있는 생 비타베리를 듬뿍 얹어 더욱 풍성한 맛을 자랑하는데요. 지금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생생한 딸기의 맛과 향을 듬뿍 담은 케이크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SPC그룹의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SPC그룹은 고객에게 더욱 뛰어난 제품으로 보답하고, 우리 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데요. ESG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이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미 2009년부터 지속돼 온 SPC그룹의 지역사회 상생 노력은 2020년 ‘행복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달면서부터 더욱 본격적인 공유가치 창출로 이어졌는데요. 지난해에만 해도 2월에는 논산 딸기 농가, 6월 무안 양파 농가, 8월 풍기 인삼 농가와 잇따라 상생 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신제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베이커리 전용 품종 공동 개발에 나선 것과 같이, SPC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발전이 곧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인데요. 진정성 있는 상생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SPC그룹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SPC그룹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