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생활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가령 이제는 우리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는 마스크 착용부터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과 같은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죠. 아울러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달라졌는데요.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캠핑이나 안전과 힐링을 동시에 잡는 홈캉스를 즐기게 됐습니다. 이처럼 제한된 일상을 보내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는데요. 한 설문조사에서는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 ‘해외여행 가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전처럼 자유롭게 해외로 나가 경치를 보거나, 그 나라만의 특색이 묻어있는 음식을 맛보길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해외여행을 떠날 수 없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방법으로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SPC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에서 선보인 아시아 국가의 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각 나라에 방문하여 먹는 듯 생생한 맛을 담아낸 SPC그룹의 아시아 푸드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홍콩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음식
SPC그룹의 ‘스트릿(strEAT)’은 현지 음식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안 누들&라이스 전문점입니다. 지난 5월엔 홍콩관광청과 협업하여 ‘홍콩 인 스트릿(Hong Kong in strEAT)의 콘셉트로 신메뉴를 선보였는데요. 신선한 돼지고기, 대파, 숙주와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에그누들에 간장소스를 넣은 ‘에그누들 볶음’과 탱글탱글한 새우 완탕과 청경채가 들어가서 맑고 담백한 국물이 일품인 ‘새우완탕 쌀국수’는 홍콩식 면 요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긴 통가지에 어향소스로 맛을 낸 ‘어향가지튀김’을 사이드 메뉴로 곁들이고, 진하게 우린 홍차와 캐모마일 베이스에 레몬을 넣어 쌉싸름하고 상큼한 맛인 ‘레몬 블랙티’로 마무리한다면 근사한 한끼 식사가 완성됩니다. 그리고 홍콩하면 에그타르트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파리바게뜨’에선 하루 네 번 목초액을 먹고 자라 튼튼한 닭이 낳은 무항생제 목초란의 ‘에그타르트’를 만날 수 있으니 달콤하고 부드러운 홍콩의 맛에 흠뻑 빠져보세요.
딜리버리와 간편식으로 만나는 중국요리의 깊은 풍미
넓은 지역만큼이나 다양한 특산물과 문화적 전통이 어우러진 중국의 요리는 외식과 배달음식으로 쉽게 만날 수 있는데요. 제대로 구현한 중국 현지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SPC그룹의 중국요리를 추천합니다. 먼저, ‘스트릿’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소고기 마라탕면’은 소고기와 버섯, 양파, 포두부가 어우러져 얼얼한 맛이 매력적인 사천식 마라탕면으로 매운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 요리입니다. 여기에 감자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묻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꿔바로우’와 꽃빵 사이에 다진 새우 살을 넣고 튀긴 후 달달한 연유 소스를 뿌린 달콤 바삭한 맛의 ‘꽃빵 멘보샤’을 함께 먹는다면 맵단맵단(매운맛과 단맛을 함께 먹는 것의 줄임말)의 조화로 입안이 풍성해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SPC그룹의 HMR(Home Meal Replacement) 제품으로도 중국 음식을 만날 수 있는데요. ‘파리바게뜨’의 자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퍼스트 클래스 키친’의 ‘아시아 퀴진(Asian Cuisine)에서 출시한 ‘정통 깐풍기’와 ‘정통 짜장면’이 그 주인공입니다.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를 매콤한 중국식 비법 소스에 버무려 맛있게 즐기는 ‘정통 깐풍기’와 쫄깃하고 부드러운 면발 위에 유명 중식 쉐프의 비법 춘장 소스를 얹어 추억의 맛 그대로 맛있게 비벼 먹는 ‘정통 짜장면’은 에어프라이어나 프라이팬, 전자레인지 등으로 집에서 쉽게 즐기는 별미입니다. 또한,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삼립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삼립잇츠’에선 중국식 돼지고기 요리인 ‘동파육 슬라이스’를 맛볼 수 있는데요. 삼겹살을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특제 동파육 소스가 버무려져 술안주로도 일품입니다.
‘스트릿’에서 만나는 일본 음식
일본은 우리나라와도 가까워서 짧은 기간에 알찬 식도락 여행이 가능해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던 국가입니다. 특히, 일본 음식은 아기자기한 플레이팅과 신선하고 정갈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트릿’에서는 면 요리부터 밥, 튀김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본 음식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신선한 채소와 부드러운 차슈가 들어간 매콤하고 진한 국물의 ‘카라이멘’은 일본식 라멘으로 스트릿의 인기 메뉴입니다. 그리고 짭조름한 명란과 양념한 돼지고기, 담백한 아보카도가 어우러진 ‘명란 아보카도 덮밥’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마지막으로 바삭한 식감과 촉촉한 육즙이 입안을 가득 채우는 ‘야끼교자’는 빠질 수 없는 사이드 메뉴입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즐거운 맛을 선사하는 일본 음식을 가까운 스트릿 매장에서 만나보세요.
화려한 대만 야시장의 음식
밤에 더 빛나는 대만은 야시장에서 전통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데요. 생동감 넘치는 야시장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요리를 ‘스트릿’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쫑을 스트릿 특제 소스에 감칠맛 나게 볶아낸 ‘마늘쫑 돼지고기 덮밥’과 향신료를 넣어 기름에 소고기와 간장을 태우듯 볶고 육수를 더해 붉게 조리하는 홍샤오 조리법을 활용해 부드럽고 두툼한 아롱사태를 진하게 우린 대만식 ‘우육탕면’은 스트릿의 인기 메뉴입니다. 특히, 우육탕면에 사천 고추 소스를 넣어드시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아울러 대만에서 맛볼 수 있는 유명 디저트로 타피오카펄이 들어간 음료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파리바게뜨’는 대만 디저트의 특징을 우리 입맛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진한 흑당의 풍미와 쫀득쫀득한 타피오카펄을 시원하게 즐기는 ‘흑당 버블 라떼’와 쫀득한 타피오카펄을 달콤하고 부드러운 딸기라떼에 더해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룬 ‘딸기 버블 라떼’로 시원한 대만의 야시장을 상상해보세요.
지금까지 SPC그룹의 아시아 국가 음식을 만나보았는데요. 현지의 맛을 통해 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고, 다가올 여행의 기대감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PC그룹의 다양한 아시아 푸드와 함께 머지않아 다가올 코로나19의 종식을 기다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