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인 ‘SPC 행복한 재단’을 설립하고 제과제빵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SPC매거진에서는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SPC그룹에서 장애인 자립을 돕는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작은 힘이 모여 큰 성장을 이룬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
SPC그룹은 2012년 9월부터 장애인 지원 전문 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직원들이 운영하는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를 출범했습니다.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는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기업 등이 협력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인데요. 서울시가 각종 행정 지원, 푸르메재단은 장애인 채용과 카페 운영,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애덕의 집 소울 베이커리’은 판매될 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SPC그룹은 매장 인테리어와 설비, 자금 지원, 제빵 교육,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매장 설계 디자인에서부터 카페 인테리어 시공, 커피 맛과 품질 점검까지 각 분야의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힘과 마음을 보태고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와 함께한 직원들은 지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SPC그룹 서울 양재사옥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SPC매거진은 이날 직원들의 솔직한 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 커피와 음료 레시피를 지원하는 SPC그룹 커피개발실 차성수 과장과 한규철 과장은 많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장애를 딛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전문 교육기관인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소속 바리스타 송인호 대리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에 대한 관심도와 집중력 모두 높아 교육과정에 잘 따라주는 모습들이 가장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그룹 매장의 식품위생 전반 업무를 담당하는 안전경영실 신민성 과장은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 9개 매장에서 판매되는 음료의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그룹이 갖추고 있는 체계적인 위생안전 매뉴얼 덕분에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답했습니다.
새로운 매장이 오픈할때마다 매장 디자인과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SPC그룹 디자인센터 지경훈 차장과 장인석 과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SPC그룹 매장 직원의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명지윤 사원은 장애인 직원들이 고객응대가 쉽지 않은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열정적으로 호응해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에서 판매되는 빵을 만드는 ‘애덕의 집 소울 베이커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박창준 주임 역시 매 수업때마다 즐거워하는 하는 장애인 제빵사들의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노력한 결과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는 2012년 9월 종로 푸르메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 온조대왕 문화체육관, 서울시립은평병원, 서울도서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서초구청, 인천공항 스윗에어까지 총 9개 매장에서 장애인 바리스타 26명이 근무하는 큰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장애인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SPC그룹
SPC그룹은 2011년 ‘SPC 행복한 재단’을 설립한 이래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쳐왔습니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장애인 제과제빵 직업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1,100여 명 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서울시 내 장애인 작업장 9곳에 제과제빵 기술교육과 원재료, 기자재 등 생산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해피투게더 베이커리’ 지원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아울러 SPC그룹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행복한 펀드’로 저소득 가정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치료로 인해 가족여행이 어려운 장애어린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PC그룹은 매년 10가족씩 현재까지 총 97가족에게 3박4일 제주여행을 지원했습니다.
SPC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 지원사업을 다음 인포그래픽으로 한 눈에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행복한 베이커리 & 카페’을 위해 노력한 숨은 주역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SPC그룹은 앞으로도 젊은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웃에게 행복한 나눔을 실천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SPC매거진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