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여름이 찾아온 6월, 그리고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7월에도 SPC그룹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역사회의 노인,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는데요. 오늘은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을 전한 SPC그룹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함께 하는 ‘해피버스데이파티’
지난 6월 23일, SPC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은 파리바게뜨 천안한라점과 함께 ‘2분기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진행했습니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이 아동기관에 케익을 선물하는 사업으로, 각 가맹점은 지역아동센터와 1:1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생일 케익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어느덧 200여 개의 가맹점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매월 약 400개 이상의 케익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 천안한라점은 2020년 5월부터 매월 지역아동센터에 생일 케익을 선물해 주고 있는데요. 이에 그치지 않고 천안 소재의 노인복지시설, ‘온유한 집’을 8년째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활동엔 SPC행복한재단이 함께 하며 힘을 보탰는데요. ‘2분기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통해 휠체어 5대와 성인용 기저귀 70팩, 20kg 쌀 8포대, 그리고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파리바게뜨 천안한라점 정구한 점주는 “아이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다니며 어르신들을 위해 간식을 가져다드리기 시작한 게 8년이 됐다”며, “SPC행복한재단이 힘을 더해줘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해왔습니다.
전달하는 후원 물품의 부피가 커 도움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파리바게뜨 천안충남팀의 직원들도 동참했는데요. 파리바게뜨 천안충남팀 박필하 과장은 “파리바게뜨 천안한라점은 가맹점주협의회 중앙위원이면서 천안지역 내 리더 점포로, 다른 가맹점주님들께 점포 운영에 대한 안내 등 많은 것을 챙겨주신다”며, “천안한라점 점주님께서 좋은 일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는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고 함께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포상금으로 취약계층 도시락 전달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7월 7일, 월드비전 성남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모여 취약계층 약 130가정에 전달할 도시락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2개월간 제조원가 절감 목표를 달성하여 받은 포상금에서 시작됐는데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부서원들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7월 11일 초복을 맞이하여 삼계탕을 구입하고, SPC행복한재단에서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과 음료수, 임직원이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더해 넉넉한 후원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파리크라상 생산지원팀 오석환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양극화가 심해졌다는 뉴스를 접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돼서 좋았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파리바게뜨라는 브랜드와 임직원이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회사와 구성원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어린이에게 행복한 방학을, 해피포인트 지원
SPC그룹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해피포인트 지원 사업’은 학교 급식이 없는 방학 시즌마다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빚은 등 전국 6,300여 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연 2회씩, 5년간 10회에 걸쳐 약 9,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했는데요. 그 규모는 총 4억 4천만 원 상당입니다. 올해 여름방학에는 충북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해피포인트 적립카드를 전달했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서울3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식과 문화생활의 기회가 부족한 가운데 사용처가 다양한 해피포인트 덕분에 아이들이 보다 더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은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행복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의 6, 7월 사회공헌 이야기를 만나보았는데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이웃에게 남모른 도움을 주고 있는 SPC그룹과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며,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