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가정의 달입니다. 이에 SPC그룹은 가족 간의 정처럼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는데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돌봄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에게 실직적인 도움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나눈 현장을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결식아동의 마음까지 채워주는 든든한 식사 선물

 

SPC그룹과 월드비전이 함께한 사회공헌 활동 ‘주말에 뭐 먹니?’

 

코로나19는 비대면이라는 키워드를 사회 중심에 내놓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는 새로운 형식의 기부 문화를 만들기도 했는데요. SPC행복한재단한국 월드비전과 함께 비대면 방식의 고객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명 ‘주말에 뭐 먹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고객이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좋아요’ 또는 댓글로 응원 참여를 하면, 1건당 1식을 기부하는 간단하고 편리한 프로그램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전국의 결식 아동 300여 명에게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4주간의 주말 동안 먹을 수 있는 SPC그룹 식사용 키트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국 월드비전 한상호 나눔본부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SPC그룹과 함께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캠페인 소감을 전해왔습니다. 이번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맞이하고,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자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돕고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SPC그룹이 되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가정에게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

 

코로나19 위기가정 지원금 전달 모습, (左)파리크라상 황재복 사장과 (右)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 최성호 본부장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적지 않은데요. 이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8일, 파리크라상 임직원은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습니다.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캠페인명으로 진행된 이번 모금행사는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는 홈크닉 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는데요. 실제로 8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한 생계비로 전달됐습니다.

 

파리크라상 임직원의 사회공헌 캠페인은 이번뿐만이 아닌데요. 매년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파리크라상은 지난해에도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한 호흡기질환 예방 키트, 긴급 지원금 등으로 전달했습니다. SPC그룹은 앞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0년 동안 이어져 온 SPC그룹 헌혈 캠페인

 

헌혈 증서를 기부하는 SPC그룹 직원의 모습

 

지속된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난 26일, SPC그룹 임직원들은 뜻을 모아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임직원의 꾸준한 참여로 2011년부터 10년 동안, 31회 째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뜻깊은 행사인데요. 현재까지 1,124명의 임직원이 실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임직원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헌혈증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는데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107장/2013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1,337장/2017년), 연세의료원암병원(100장/2017년), 이대서울병원 사회공헌부(1,152장/2019년), 대한적십자사(140장/2021년) 등 5개 단체에 총 2,836장의 헌혈증을 기부하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 지원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전달된 헌혈증은 저소득 환아의 수술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사회 구성원 개개인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이끌어 나가며, 기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가가 진심을 담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우리 모두가 장기화된 코로나19를 견뎌내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입니다. 앞으로도 SPC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경영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