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법 매서운 칼바람이 불 정도로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SPC그룹은 연말을 앞두고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달에는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한 환경보호 활동부터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연탄 나눔, 제품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습니다.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진심이 모여, 웃음과 활기가 가득했던 SPC그룹의 11월 사회공헌 활동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줍깅으로 깨끗한 마을 만들기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1동에서 진행된 줍깅 봉사활동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 ‘줍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인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데요. 운동을 하면서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줍깅에 동참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1동 인근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는데요. 총 26명의 임직원 봉사자와 인솔자 6명이 이날 봉사에 함께했습니다.

 

양재1동을 돌며 줍깅 활동 중인 SPC그룹 임직원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줍깅은 총 4개조로 나뉘어 이뤄졌는데요. SPC 양재사옥에서 출발한 봉사자들은 마을 골목길을 구석구석 누비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안전한 봉사활동을 위해 각 조마다 일정 인원이 적정 거리를 유지했는데요. 봉사 전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엄수했습니다.

 

SPC 준법지원팀 소속 박민규 과장

 

이날 봉사에 참여한 SPC 준법지원팀 소속 박민규 과장은 “요새 줍깅이 유행이라고 들었는데, 마침 사내 봉사활동 공고가 올라온 것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환경보호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SPC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해주세요.

 

난방 취약 가정에 따뜻한 연탄 나눔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에서 진행된 연탄나눔 봉사활동

 

한겨울이면 영하로 떨어지는 혹독한 추위에 난방 취약가정의 시름은 나날이 깊어지는데요. 지난 24일, SPC그룹의 사회공헌기구인 SPC행복한재단은 겨울철 난방을 걱정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총 1만2,500장으로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강원도와 인천 지역의 난방 취약 가정 63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난방 취약가정에 연탄을 나르는 SPC해피봉사단의 모습

 

SPC행복한재단은 강원도 원주시 명륜동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도 실시했는데요. 봉사는 SPC그룹 임직원과 원주지역 파리바게뜨 가맹점 4곳의 가맹점주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파리바게뜨 원주시범점, 원주혁신도시점, 원주청구점, 원주단관점 점주들은 난방 취약가정에 풍기인삼 케이크를 포함한 간식세트도 함께 선물했는데요. 봉사활동에 참여한 구승서 파리바게뜨 원주시범점 대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 구세군 1호 성금 전달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열린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

 

파리바게뜨는 2006년부터 16년간 매년 구세군에 1호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해왔는데요. 올해에도 가장 먼저 성금을 기부하며 뜻깊은 연말맞이에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 파리바게뜨 명동본점에서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최철호 구세군 한국군국 커뮤니케이션즈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이 열렸는데요.

 

파리바게뜨는 전국 3,400여 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진행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니 자선냄비에 ‘QR코드(제로페이)’를 새겨, MZ세대 소비자들이 디지털 기부 방식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자선냄비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개선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구세군 모금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갈 방침인데요. 따뜻한 연말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파리바게뜨 구세군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리나스, 샌드위치의 날에 행복을 나눠요

 

샌드위치의 날을 맞아 제품을 기부한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 리나스

 

지난 3일,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점 리나스(LINA’S)는 ‘세계 샌드위치의 날(International Sandwich Day, 매년 11월 3일)’을 맞아 특별한 나눔을 펼쳤습니다. 취약계층들을 위해 샌드위치 도시락 세트를 후원한 건데요. 세계 샌드위치의 날은 샌드위치를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존 몬태규 샌드위치 백작의 생일로, ‘누구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날’을 표방하는 행사입니다.

 

리나스는 샌드위치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지난해부터 어려운 이웃들에게 샌드위치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올해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샌드위치 도시락 세트를 전달했습니다. SPC그룹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11월의 SPC그룹 사회공헌 활동을 살펴봤는데요. 이웃과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며 서로에게 웃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에도 SPC그룹은 우리 이웃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