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쌀쌀해진 바람으로 겨울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음을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SPC그룹은 이번에도 나눌수록 커지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행복한 나눔의 활동을 이어갔는데요. 추워진 날씨도 따스하게 녹여 줄 10~11월 사회공헌 활동을 지금 소개합니다.

 

 

배송차량 지원으로 도움의 손길을 더욱 빠르게 전달할 SPC행복한재단

 

전국푸드뱅크와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사업 MOU를 체결한 SPC행복한재단

 

SPC그룹은 도움의 손길이 우리 이웃에게 적시적기에 전달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12일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신속하고 안전한 식품 기부를 위한 ‘기부식품 배송차량 지원사업’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국푸드뱅크가 식품을 신선한 상태로 전달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는데요. SPC그룹은 2027년까지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배송할 냉장·냉동탑차 총 10대를 전국 푸드뱅크 사업장에 전달하고, 푸드뱅크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결식 문제 해소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SPC그룹의 식품 배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품 기부를 지원함과 동시에 푸드뱅크 기부식품 배송 시스템의 효율 및 체계화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전국푸드뱅크 관계자는 “SPC그룹의 배송 차량 후원으로 푸드뱅크 현장 종사자들에게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제품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푸드뱅크는 앞으로도 기부 물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푸드뱅크가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빨리, 더 많이 찾아갈 수 있도록 배송 체계 확대를 위한 냉장·냉동탑차 지원을 결정했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푸드뱅크 사업 누적 실적이 본사 기준 누적 951억 원, 가맹점 포함 시 약 2,330억 원으로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인데요. 지난 2000년에는 식품 기부를 통한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으며, SPC행복한재단은 2019년에 ‘푸드뱅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공헌하는 SPC그룹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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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을 진행한 SPC그룹 임직원

 

SPC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나눌수록 커지는 가치,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지난 10월 20일에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안녕캠페인 : 지구시민을 위한 기후위기 예방 PlayZone’ 조성 활동에 협업했습니다. 이날 SPC그룹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양재동 소재 구룡어린이공원에서 방역 활동 및 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는데요.

아동을 위한 놀이 스티커 및 교통사고방지 스티커를 부착함으로써 방문자들이 공원 시설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업했습니다. SPC그룹은 2021년 줍깅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가드닝, 모래주머니 만들기, 공원 환경개선 활동 등을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고 있는데요. 지난 9월에는 서초구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아 ‘구민 영웅’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어린이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여행의 추억을! SPC행복한펀드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SPC행복한가족 제주여행 참가자들

 

SPC그룹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SPC행복한펀드’는 기부된 임직원 급여의 일부를 바탕으로 장애인 지원 전문단체인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의료비, 특기적성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SPC행복한가족 제주여행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됐는데요. 이번 여행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장애아동 9가족이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모든 여행 경비는 SPC행복한펀드에서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으며 장애 어린이와 가족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정서적 휴식을 제공했는데요. 바람막이 단체복 제공, 유모차 동반을 위한 특수 리프트 버스 대여,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깜짝 생일파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문 의료진 동행, 제주 기념품 파리바게뜨 ‘제주 마음샌드’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한편 SPC그룹은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2012년부터 11년간 1,323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에게 총 23억 원을 전달하며 보조기구, 의료비, 재활치료비, 특기적성비, 제주 가족여행 등을 지원했습니다.

 

 

임직원 물품 기증 캠페인 ‘기부, GIVE(기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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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기브(GIVE)해’ 캠페인에 참가한 SPC그룹 임직원들

 

지난 11월 21일, SPC그룹 임직원들이 양재 사옥에 모였습니다. 바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 행사 ‘기부, GIVE(기브)해’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 캠페인은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발달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4시간 동안 333명의 임직원이 총 1,961개의 물품을 기증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사무용품, 도서, 의류 등 임직원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은 전문가의 분류 작업을 통해 전국 14개 지점을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기부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앞으로 이런 캠페인이 지속되어 SPC에 나눔 문화가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며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낭비된 물건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볼 수 있었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된 것 같아 보람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습니다.

 

SPC그룹이 물품 기증 캠페인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꾸준하게 캠페인을 진행해왔는데요. 3년 만에 대면 캠페인으로 재개한 올해 행사를 포함해 누적 1,561명의 임직원이 8,385개의 물품을 기증해오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겨울 찬바람을 따뜻하게 녹일 구룡마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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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난방 취약 가정에 25,000장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SPC그룹 임직원들

 

혹독한 한파가 시작되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난방 취약 가정의 몸과 마음은 유독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난 16일, SPC그룹 임직원들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구룡마을에 위치한 난방 취약 가정에 25,000장의 연탄과 함께 자발적으로 롤케이크, 화과자 등 SPC그룹의 제품들을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더했습니다.

 

SPC그룹은 지난 2021년에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대표 허기복)을 통해 연탄 12,500장을 강원도와 인천 지역의 63개 난방 취약 가정에 전달한 바 있는데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의 따뜻했던 10~11월 사회공헌 활동을 전달해 드렸는데요. 우리 주변의 이웃 및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봉사가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SPC그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우리 사회와 이웃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