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오면 춘곤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평소 카페인 성분에 예민하신 분들을 위해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를 SPC매거진이 소개해드립니다. 밤낮 걱정 없이 언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카페인 음료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날려보세요!
커피앳웍스, 밤의 아름다운 서정시 ‘녹턴’
커피앳웍스는 지난 3월 ‘카페인이 없어 밤에도 어울리는 커피’라는 의미의 디카페인 원두 ‘녹턴(Nocturne)’을 출시했습니다. 녹턴은 풍부한 질감과 부드러운 산미, 초콜렛의 달콤한 풍미가 특징으로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Huehuetenango) 지역에서 재배한 커피 생두를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Mountain Water Process)’로 카페인을 99.9% 제거한 제품입니다. 이 마운틴 워터 프로세스는 탄소필터를 활용해 카페인만을 걸러내어 커피 본연의 향을 살려냈습니다.
녹턴은 커피앳웍스 전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음료를 주문 시 300원을 추가하면 이용 가능한데요. 드립백과 원두도 판매하고 있으니 집에서도 즐겨보세요!
티트라, 남녀노소 언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허브티
SPC그룹의 블렌디드 티(Blended tea) 브랜드 ‘티트라(Teatra)’에서는 카페인 걱정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허브티 3종 ‘민트크루(Mint Crew)’, ‘커즈마인(Cuz Mind)’, ‘오렌지보스(Orange Bos)’를 추천해드립니다.
일반적으로 루이보스 티는 카페인이 없는 홍차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티트라의 ‘오렌지보스’는 이 루이보스 티를 기본으로 블렌딩한 티로 상큼한 오렌지 껍질과 초콜릿 향이 가미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이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온 가족을 위한 선물로도 인기가 많으며 밀크티를 만들어도 루이보스의 깊은 풍미를 진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커즈마인’은 카모마일 티를 기본으로 블렌딩해 오렌지 과일 향과 꽃 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생각에 복잡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다면 커즈마인의 과일향으로 마음을 달래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민트크루’는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애플민트 등 세 가지 민트가 들어간 민트 티로 상쾌한 맛이 특징입니다.
티트라는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커피앳웍스,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파스쿠찌, 이탈리아의 아침을 여는 ‘오르조’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 ‘오르조(Orzo)’ 음료를 출시했습니다.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를 뜻하는 이탈리아 전통 보리차인데요. 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 커피의 쓴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아침 식사 때 아이들이 마시던 차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커피와 비슷한 맛과 향 때문에 커피 대용 차로 널리 사랑받고 있습니다. 파스쿠찌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르조는 100% 보리를 로스팅해 보리의 구수함이 한층 더 올라와 매혹적인 향기를 만들어냅니다. 커피의 맛이 그립지만 카페인을 피해야 하는 상황에는 파스쿠찌에서 오르조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판매 중인 디카페인 음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잠 못 드는 오늘 밤, SPC그룹의 디카페인 음료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