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도 짧게 느껴지는 2019년의 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인데요. 2019년의 SPC그룹 역시 정신없이 바쁘게 달려왔던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SPC그룹을 돌이켜보았을 때 몇 가지 키워드를 꼽을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그룹 소식들을 전해왔던 SPC매거진이 2019년 주요 소식들을 정리해 ‘연말 결산’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본문 내 키워드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인
  • 상미종
  • 글로벌 진출
  • 디자인 어워드
  • 행복한 거북이
  • 신규매장 오픈
  • 다양한 행사
  • 해피오더
  •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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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미종 제목상미종

특별한 발효종 상미종

 

2019년 9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에서는 특별한 연구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바로 토종효모와 유산균을 혼합해 새로운 발효종 개발에 성공한 것인데요. 이번에 개발한 발효종은 SPC그룹의 모태가 된 제과점 이름인 ‘상미당(賞美堂)’에 ‘차원이 다른 건강한 맛’이라는 뜻을 더해 상미종(上味種)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지난 2016년 SPC그룹이 직접 발굴한 토종효모와 토종유산균 4종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빵으로 만들었을 때, 상큼하고 구수한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개발 성과는 우리나라의 발효기술과 미생물 연구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음은 물론, 국내 발효종 빵의 산업화와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나아가 성분, 효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SPC그룹은 앞으로도 여러 연구기관과의 산학연구를 지속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더욱 건강한 제품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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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제목해외 진출

파리바게뜨 해외 진출 국가

 

2019년은 SPC그룹이 세계로 뻗어 나간 한 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4년 9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파리바게뜨 매장을 연 SPC그룹은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 총 5개 국가에 차례로 진출해 한국 베이커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데요. 중국 내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파리바게뜨의 가맹사업을 위해 2019년 2월, 2만 8백 제곱미터 규모의 톈진 제빵공장을 준공했습니다.

 

4월에는 세계 관광객들의 명소로 자리잡은 싱가포르에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SPC그룹은 창이국제공항 내의 복합상업단지인 주얼 창이(Jewel Changi)에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메종드피비’,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등 브랜드 매장을 새로 개점했습니다.

 

9월에는 파리바게뜨의 여섯 번째 진출 국가 캄보디아를 새롭게 발표하고,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체결을 완료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SPC그룹이 조인트벤처 형태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첫 사례로,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는 SPC그룹’이라는 의의가 있는 소식이었습니다.

 

GRLC

제4회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컨퍼런스(GRLC)에 참석한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BU장(가운데)

 

더불어 11월, SPC그룹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4회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컨퍼런스(Global Restaurant Leadership Conference, GRLC)에서 ‘올해의 베스트파트너상’을 수상했습니다. GRLC는 글로벌 식음료 분야의 최대 규모 컨퍼런스로, 글로벌식품기업 CEO, 학계∙업계전문가들이 모여 식품외식 분야의 발전을 논의하고 우수한 식음료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인데요. SPC그룹의 경우 글로벌 확장 및 현지화에 뛰어난 업적을 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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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어워드 제목디자인 어워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SPC그룹

 

2010년부터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SPC그룹은 올해도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이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와 적극적인 투자가 만들어낸 성과인데요. SPC그룹은 우리만의 디자인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내부의 모든 디자인을 소화하며 성공적인 결과물들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행복한 거북이 제목행복한 거북이 현판식

사회적 기업 ‘행복한 거북이’ 현판식

 

2019년 5월 SPC그룹은 ‘느리지만 행복한 장애인들의 일터’라는 뜻을 가진 사회적기업 행복한 거북이를 공식적으로 출범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푸르메재단, 서울시와 협력해 운영한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일자리를 확대하고 유관단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설립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행복한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제빵 등의 기술을 배워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 등에서 빵을 공급받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시인재개발원, 서초구청, 인천공항 등 총 8개 매장에서 발달장애인 24명을 비롯한 총 40명이 정규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장 추가 오픈과 케이터링 서비스 사업 등 신규사업을 진행해 장애인 고용을 더욱 확대하고 처우와 복지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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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소개 제목

쉐이크쉑 파스쿠찌 시티델리 삼립 배라

이미지를 클릭하여 관련 기사를 확인하세요

 

2019년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SPC그룹의 노력이 돋보이는 한 해였습니다. 먼저 SPC삼립에서는 바쁜 일상 속 도시인들을 위한 간단하고, 가치 있는 식사를 위한 시티델리의 출시를 알렸습니다.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어반라이프 스내킹 스토어'(Urban Life Snacking Store)라고 할 수 있는데요.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9년 이후에는 더 많은 지역에서 SPC그룹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처음 수도권 외 지역에 오픈하게 된 쉐이크쉑 부산 서면점과 SPC그룹이 새롭게 컨세션사업을 시작한 가평휴게소 그리고 배라, 스트릿, 피그인더가든이 한 공간에 모여 더욱 특별한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만나보세요. 더불어 6월에 오픈한 정통 이탈리아 콘셉의 특화매장인 파스쿠찌 역삼테헤란점도 SPC그룹이 더욱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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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행사 제목다양한 행사 타임라인

 

2019년 일 년 동안 SPC그룹은 자사 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지난 2월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야제 <100년의 봄>행사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알리고 기억하는 리멤버 411(Remember 4.11) 캠페인, ‘제23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렸던 5월에는 하동에서 티트라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6월에는 2019 K-SHOP 리테일&이커머스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서 SPC 네트웍스가 AI스캐너 기술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기술을 포함해 11월에는 2019년 서울카페쇼에서 SPC그룹만의 카페토탈솔루션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의 호응를 끌어 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리바게뜨는 올해 최대 규모의 국가 중요 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내외신기자단을 위한 식음료 부스를 운영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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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오더제목해피오더

모두에게 사랑받는 해피포인트와 해피오더

 

2019년 11월 SPC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해피앱 이용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해피포인트 앱은 지난 2000년 8월 론칭해 가입자 2천만 명을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인데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쉐이크쉑 등 전국 6,300여 매장에서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해피포인트 앱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피오더의 경우 기존 앱에서 분리되어 독립 앱으로 새롭게 태어나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바게뜨의 잇케이크쉐이크쉑 역시 딜리버리 서비스를 론칭해 손쉽게 주문/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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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에 앞정서는 제목채용에 앞장서는 제목

신개념 채용 플랫폼 이음 프로젝트

 

SPC그룹은 2019년 상반기 신개념 채용 플랫폼을 통해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이음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이음 프로젝트’란 SPC그룹과 관련된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구인과 구직을 연결하고자 하는 고용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인데요. 채용이 쉽지 않은 중소 협력사 및 가맹점의 구인활동을 돕고 더 많은 구직자가 일자리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도 SPC그룹은 청년 채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SPC 행복한 장학금’을 받는 학생 중 일부를 선발해 SPC해피메신저로 활동하며 장학생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SPC그룹의 입사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직무 관련 컨텐츠들도 확인해보세요.

 

지금까지 2019년 SPC그룹을 빛낸 주요 뉴스들을 총정리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열심히 달려왔던 지난 성과들만큼 앞으로도 더욱 빛날 SPC그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