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천만 명이 방문하는 가평휴게소는 전국 대표 휴게소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전국 휴게소 매출 2위인 가평휴게소를 SPC삼립이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 최근 서핑이나 스킨스쿠버 등의 해양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더욱 역할이 커진 가평휴게소를 지금 소개합니다.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는 가평휴게소
지난 9월부터 SPC삼립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가평휴게소는 수도권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구간에 위치한 가평휴게소는 홍천휴게소와 내린천휴게소를 제외하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휴게소로 많은 방문객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SPC삼립은 2010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컨세션 사업에 진출해 현재 김천, 진주 등 5개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와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춘천고속도로 주식회사로부터 가평휴게소 운영사업자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SPC그룹은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이용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가평휴게소를 둘러보다 보면 그동안 SPC삼립이 쌓아온 외식업의 노하우가 적용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기존에 있던 SPC그룹 브랜드인 던킨도너츠 외에도 파스쿠찌, 빚은, 배스킨라빈스를 새롭게 오픈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식음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시간이 부족한 휴게소 방문 고객을 위해 다양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을 줄이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유명 외식 브랜드들과 인기 캐릭터 매장도 입점할 예정으로 더욱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평휴게소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단순히 매장을 입점시키는 것 이외에도 가평휴게소만의 특색있는 메뉴들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여행을 더 맛있게 만드는 스낵 플레이스인 ‘포트래블(FOR:TRAVEL)’ 스낵코너에서 가평의 대표 특산물인 잣을 넣은 호두과자와 다양한 제품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스낵코너 앞에 위치한 테라스에서는 가평 자연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이용객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가평휴게소의 메인 푸드코트인 ‘포레스트(FOR:REST)’에서는 유명쉐프 이원일과 함께 개발한 가평휴게소만의 특별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얼큰한 육개장에 넣은 ‘느타리버섯’ 메뉴와 ‘잣들깨 순두부’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좋아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합니다. 더불어 우리 햅쌀로 만들고 가평 잣이 들어간 빚은의 ‘우리쌀알알이’ 역시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올 추석에는 가평휴게소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한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스텔라, 약과 등으로 구성된 ‘SPC 삼립 베이커리 선물세트’, 캔 햄 등이 들어있는 ‘그릭슈바인 선물세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했습니다. 가평휴게소는 특히 강원도 부근의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이용객들이 늘면서 점점 더많은 이용객들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식음료와 주유소 매출이 높은 편임에 비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비싸다는 인식을 반영해, 서울 지역 평균 주유 가격보다 4~5% 낮은 가격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SPC삼립과 가평휴게소
한편 SPC삼립은 가평휴게소가 앞으로 더욱 특별한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맛집을 입점시키고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확장할 계획입니다. 앞서 SPC삼립은 김천(서울 방면)휴게소와 진주, 황천, 황전 휴게소에서도 컨세션 사업을 운영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가평 잣 등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 사례와 같이 흑돼지짜글이(김천), 수제왕돈까스(김천부산방면), 진주한우국밥(진주), 남도해초꼬막비빔밥(황전) 등 휴게소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좌우로 길게 늘어진 산과 숲이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가평휴게소는 이용객들에게 주요 쉼터이자 여행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도권의 휴식처 역할을 하는 가평휴게소에서 앞으로 더 많은 활약을 펼칠 SPC삼립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