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인 8월 29일 드디어 쉐이크쉑 10호점이 개점했습니다. 이번 10호점은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 위치한 ‘그랑서울’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종각점에 위치한 그랑서울은 광화문, 종로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곳이라고 알려지기도 하죠. 도심 속 자리 잡은 쉐이크쉑의 개점 행사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10호점 종각점만의 매력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서울 중심, 광화문에 문을 연 쉐이크쉑
쉐이크쉑 종각 10호점 오픈 영상
3호점 ‘동대문 두타점’ 이후 오랜만에 강북 지역에 개점한 종각점은 광화문이라는 서울 중심지역에 자리 잡았습니다. 회사들이 밀집한 거대 오피스 상권이자,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인데요. 300㎡, 95석 규모의 매장 내부에 구석구석 알차게 좌석을 배치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오피스 상권의 특성을 살려 창가에 ‘혼밥족’을 위한 1인 좌석을 배치했고, 점심시간에 많은 고객이 몰리는 것을 대비해 포장 고객은 무인주문기를 통해 빠르게 주문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아는만큼 더 즐거운 쉐이크쉑 종각점
쉐이크쉑 종각점
매장 곳곳에 국내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요소를 사용한 것도 큰 특징입니다. 매장 외부에는 한국 전통적인 패턴인 조각보와 기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했고, 내부에는 팝아트&일러스트 작가 ‘베릴(VERIL)’과 협업한 작품도 색다른 매력으로 매장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종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순간을 재치 있게 담은 ‘씨티팝(City Pop)’ 으로 쉐이크쉑 종각점의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함과 동시에 매장의 밝은 분위기를 이끄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쉐이크쉑의 대표메뉴는 물론, ‘그랑 기와(Gran Giwa)’라는 이름의 종각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도 볼 수 있는데요. 달달하고 진한 바닐라와 초콜릿 커스터드를 바탕으로 하여 달콤한 맛을 살리고 더불어 한국음식에서 자주 쓰이는 흑임자와 참깨를 뿌린 독특한 비주얼의 디저트 메뉴입니다.
쉐이크쉑만의 시그니쳐 이벤트
정식 오픈 하루 전 진행된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
쉐이크쉑 매장은 오픈 때마다 여러 행사들로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식 오픈 하루 전에는 사전 초대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를 진행합니다. SNS 등을 통해 모집된 고객들은 누구보다 빨리 쉐이크쉑 매장과 메뉴를 마음껏 경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이번 종각점도 오픈 하루 전인 8월 28일 진행된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쉐이크쉑을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입구에서 팔찌와 선글라스를 제공하고 매장 내부에서는 디제잉을 진행해 더 신나는 분위기에서 버거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쉐이크쉑 커뮤니티데이는 오픈 예정인 매장에서 맛있는 햄버거를 미리 맛봄과 동시에 뜻깊은 기부까지 할 수 있어 더욱더 많은 의미가 있는 행사인데요. 이날도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기부한 기부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종로구 푸드뱅크, 마켓 센터에 전액 기부되었습니다.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만든 ‘미니 반려 커피나무
오픈 당일에는 쉐이크쉑만의 전통적인 행사, 쉑 클랩(Shack Clap) 공연으로 정식 매장 오픈을 알렸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한산한 오전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밝은 분위기에 매료된 고객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점을 기다리는 긴 대기 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쉐이크쉑 버거로 점심 식사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기 중에도 밝은 표정으로 ‘이제 회사 근처에서도 쉐이크쉑 버거를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매장을 찾는 고객 중 선착순 800명에게는 쉐이크쉑의 기부 파트너 ‘트리플래닛’과 협업해 만든 ‘미니 반려 커피나무’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쉐이크쉑의 ‘초콜릿 쿠키&크림 쉐이크’ 판매액 중 1달러를 ‘강원도 산불 지역 내 숲 조성’을 위해 트리플래닛을 통해 기부하는 뜻깊은 기부 이벤트입니다.
한국에서 즐기는 미국 클래식 버거
쉐이크쉑은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소고기로 만든 버거, 핫도그, 프라이와 커스터드, 에일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클래식 버거 브랜드입니다. 밀크 쉐이크를 의미하는 ‘쉐이크(Shake)’와 작은 카트를 의미하는 ‘쉑(Shack)’을 합친 이름으로, 작은 카트에서 판매하던 미국의 클래식 버거의 추억을 재현했는데요. 파인 다이닝의 깐깐하게 엄선한 최상급 식재료 사용과 패스트 캐주얼의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동시에 지향하는 ‘파인 캐주얼’이라는 새로운 외식 산업 카테고리를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강남역에 국내 첫선을 보인 쉐이크쉑 버거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국내 진출 4년 만에 1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제는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분당, 부산에서까지 쉐이크쉑 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쉐이크쉑은 신선한 메뉴 제공을 위한 엄격한 식재료 선정,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를 핵심 브랜드 가치로 지향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향한 서비스는 물론, 직원에 대한 배려, 지역 및 커뮤니티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국내 10번째로 문을 연 쉐이크쉑 종각점에서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즐거운 경험과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광화문에 위치한 쉐이크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