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피비' 오픈 기념식 컷팅 행사

주얼 창이 ‘메종 드 피비’ 오픈 기념식 컷팅 행사 모습

SPC그룹이 중국,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에 ‘제3의 글로벌 성장축’을 구축하였습니다. 2004년부터 파리바게뜨 브랜드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왔지만 다른 브랜드를 함께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SPC그룹은 지난 4월 17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상업단지 ‘주얼 창이(Jewel Changi)’에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메종 드 피비(Maison de PB)’, ‘커피앳웍스(Coffee@Works)’, ‘쉐이크쉑(Shake Shack)’ 등 4개 브랜드 매장을 동시에 열었습니다.

 

주얼 창이는 싱가포르 정부의 창이국제공항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연 7개 층 13만4000㎡ 규모의 초대형상업단지로, 연 4,200만 명의 싱가포르 현지인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부터 싱가포르에 진출해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창이공항에 총 4개의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등 공항관계자들에게 품질과 브랜드를 인정받아 주얼 창이에도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최초로 선보이는 ‘Maison de PB’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오픈한 ‘메종 드 피비’의 모습

SPC그룹이 이번에 최초로 선보인 ‘메종 드 피비(Maison de PB)’는 파리바게뜨의 하이엔드(high-end, 최상위) 브랜드로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미식)’와 ‘아르티장 블랑제리(Artisan boulangerie, 장인정신을 강조하는 고급 빵집)’를 결합한 ‘가스트로 블랑제리’ (Gastro boulangerie)를 표방한 것인데요. 이러한 콘셉트에 맞춰 베이커리 외에도 정통 유럽풍 빵과 어울리는 다양한 다이닝 메뉴를 제공했습니다. 그동안 파리바게뜨를 통해 확보한 인지도와 신뢰를 기반으로 베이커리를 넘어 커피, 외식사업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종 드 피비에서는 ‘비프 온 더 스톤(Beef on the Stone)’, ‘유어 오운 씨푸드 파스타(Your Own Seafood Pasta)’ 등 다양한 다이닝 메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창이공항에 다섯번째 매장을 오픈한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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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얼 창이 파리바게뜨 매장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오픈한 파리바게뜨의 모습

SPC그룹은 2012년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1호점인 위즈마(Wisma Atria)점을 연 이후 현재까지 총 1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창이국제공항 제2,4터미널에 4개 매장을 운영해 온 파리바게뜨는 이용객과 공항 직원들로부터 맛과 품질, 서비스 만족도, 식품안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주얼 창이점은 창이국제공항 내 다섯 번째 매장인데요. SPC그룹은 연내 파리바게뜨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해외매장을 오픈한 ‘커피앳웍스’

 

  •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오픈한 커피앳웍스

  •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오픈한 커피앳웍스

  •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오픈한 커피앳웍스

첫 해외매장을 오픈한 커피앳웍스의 모습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커피앳웍스’도 이번이 첫 번째 해외매장입니다. 커피앳웍스는 2014년 서울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국제공항 5개점을 포함해 총 1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 잡는 동남아의 핵심시장인데요. 주얼 창이점은 향후 글로벌 커피 시장 진출을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싱가포르 공략에 나선 ‘쉐이크쉑’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오픈한 쉐이크쉑의 모습

‘쉐이크쉑’ 역시 지난해 10월 싱가포르 내 쉐이크쉑 사업운영권을 획득하고 첫 매장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SPC그룹은 2016년 강남에 한국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총 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는 5년내 10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싱가포르 주얼 창이에 SPC그룹 4개 브랜드 매장을 동시 오픈한 소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SPC그룹은 현재 프랑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 국가에 진출해 400여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중국 톈진에 생산공장을 준공했으며,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도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데요. 앞으로도 싱가포르를 비롯한 진출국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적극 확대해 ‘2030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2030 Great Food Company)’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