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힘찬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
재물이 많이 따르고 큰 복이 온다고 알려진 황금돼지의 해, 2019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018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지난 2일 SPC그룹 서울 양재사옥에서 2019년 신년식이 개최됐습니다. 올해 신년식은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비전 토크(Vision Talk)’ 콘셉트로 진행됐는데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한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새해를 이끌 경영 키워드 제안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7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발표한 ‘2030년 비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습니다. 2019년을 이끌 세 가지 경영 키워드로 ‘글로벌사업 강화, 지속성장 기반 구축, 내실 강화’를 제시했습니다. 국내 식품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든 만큼 글로벌 사업의 영토 확장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인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외 사업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9년에도 글로벌 시장을 구축하는 데 힘쓸 것이며, 2030년까지 수출과 현지 진출을 병행해 글로벌 사업의 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원천기술 확보와 혁신적인 푸드테크 연구를 위한 투자를 지속 강화할 계획입니다. 허영인 회장은 IT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유통 플랫폼 개발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비전은 단지 회사의 목표만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길이라며, ‘뜻을 올바르게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를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자세로 비전을 향해 나아갈 때야말로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대리점, 가맹점,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도 커진다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직급을 초월한 자유로운 분위기의 신년식
이날 신년식에서는 2018년 한 해를 빛낸 직원들에게 수여하는 ‘SPC인상’과 ‘특별공로상’을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SPC인상’ 공적혁신부문은 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 마케팅실, 파리크라상 김선영 대리가 수상했으며, 식품안전부문에서는 던킨도너츠 생산본부, 라그릴리아 가든파이브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별공로상’은 파리크라상 안중민 과장에게 수여됐습니다.
아울러 각 계열사를 대표하는 임직원들과 ‘청년문화실천단’은 새로운 걸음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노력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를 끝으로 임직원 간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다과회가 진행됐는데요. 직급을 초월하여 스탠딩 형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또 허영인 회장과 임직원이 함께 축하떡을 커팅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신년식이 끝나고 양재사옥 지하1층 구내식당에서는 깜짝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허영인 회장과 대표이사들이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 배식을 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는데요. 새해를 맞이하여 허영인 회장은 임직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SPC그룹은 지난해 해외 매장 4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는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