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2018년 46기 공채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앞으로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SPC클라우드 등, 각자의 자리에서 SPC그룹을 이끌어갈 41명의 신입사원들은 8박 10일의 일정 동안 신입사원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동기 및 선배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는데요. 2주간의 입문교육과 수료식 현장을 소개합니다.
SPC WAY를 익히다
입문교육의 시작은 SPC그룹의 역사와 경영이념, 핵심가치, 국내외 산업 현황 등, 앞으로 일하게 될 곳을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비지니스 매너, 기획 및 문서작성 등의 신입사원으로서 기초 역량을 다지는 시간과 경영 시뮬레이션, 팀챌린지 과정을 통해 협업 및 조직 적응력을 키워나가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입문교육의 마지막 날, 2주간의 알찬 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수료식에 참석했습니다. 수료식은 그 동안의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 시청과 교육생 대표의 소감문 낭독으로 시작했습니다. 함께 입사하는 동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우렁찬 박수 소리로 끝난 신입사원 대표의 소감문 낭독이 끝나자, 시장조사와 학습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우수팀 및 우수자 시상식, 그리고 최우수 평가를 받은 팀의 멋진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수고해준 신입사원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수료증을 전하며, 46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이 막을 내렸습니다.
SPC그룹 46기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마치며
수료식을 마치고 떠나기 전, 꼭 전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고 한 신입사원들이 있다고 해서 만나봤는데요.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SPC그룹의 당당한 일원이 된 그들이 전하는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는 어떤지 한번 들어볼까요?
파리바게뜨 영업관리, 김준혁 사원
부족한 부분은 노력으로 채우자는 마음을 가지고 신입사원 입문교육에 참가했습니다. 그래서 자원이 필요한 일에는 무조건 손을 들었고, 신입사원 대표까지 맡게 되었는데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는 저를 잘 따라와 준 동기들이 고맙습니다. 제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되, 그 안에서 자신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을 회사의 성장으로도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파리바게뜨 마케팅, 차이조이 사원
신입사원 연수를 통해 회사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었던 것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사람인 제가 한국의 기업문화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동기들과 같이 보낸 시간은 앞으로도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싱가포르에서 파리바게뜨를 처음 접했는데요. SPC그룹에서 파리바게뜨의 말레이시아 진출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SPC CLOUD 커머스, 김다운 사원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더 커진 시간이었습니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에 대해 가감 없이, 그리고 정말 성의있게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모습을 보고 우리 회사를 진심으로 더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경쟁보다는 같이 성장해라”라는 말을 해주는 회사의 일원이 되어서 행복합니다.
비알코리아 영업관리, 이웅민 사원
SPC그룹이 성장하고 있는 기업일 뿐만 아니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기업문화에 관심이 많아 좋은 기업문화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는데요. 제가 꿈꾸던 건강한 기업 문화를 가꾸어가는 곳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연수 기간 동안 선배님, 동기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은 만큼, 팀에 가서는 영감을 줄 수 있는 후배이자, 동기가 되고 싶습니다.
파리바게뜨 마케팅, 한태수 사원
열정이 넘치고 배울 것도 많은 동기들과 2주 동안 함께하며, ‘나는 아직 참 작은 사람이구나.’라는 걸 느끼고 겸손해지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부족함을 느끼는 와중에 ‘회사의 가장 귀중한 자산은 너희들’이라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셔서 울컥하기도 했는데요. SPC그룹에서 ‘이 일은 한태수가 정말 잘해!’라는 말을 듣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