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춘을 지나 바람이 매섭게 불던 겨울도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한풀 꺾인 추위지만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은 여전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2월에도 SPC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도움의 손길로 온기를 전한 따뜻했던 사회공헌 활동을 지금 만나보세요.
소아암 환아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헌혈 캠페인
지난 21일,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48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는데요. 2011년부터 이어져 온 SPC의 헌혈 캠페인엔 총 1,266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882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습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2,383장), 이대서울병원(1,152장), 대한적십자사 혈액원(140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107장), 연세의료원 암병원(140장)의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되었는데요. 이번 캠페인 동안 기부한 헌혈증서는 총 207장으로, 헌혈을 마치고 소아암 환아를 위해 헌혈증서 모금에 참여하는 임직원의 모습은 현장에 온기를 더했습니다. SPC는 앞으로 이어질 헌혈 캠페인과 증서 모금 활동을 통해 1,000장을 채워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SPC는 임직원에게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진행된 교육엔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이 함께했는데요. 중앙응급처치교육원의 강사진은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어 임직원들이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엔 SPC 임직원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자동충격기(AED)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 교육을 받았습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심폐소생법과 자동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실습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터득했는데요. 이들이 배운 기술은 훗날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쓰여 소중한 사람을 지킬 것으로 보입니다.
꿈과 날개가 되어주는 ‘SPC행복한장학금’
SPC가 경기 침체로 인한 아르바이트 대학생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했습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인데요. 해당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2,17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누적 38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이번엔 150명에게 2억 4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인데요. 장학생으로 선정된 파리바게뜨 도봉점 차진아 아르바이트생은 “일과 학업 병행이 쉽지 않았는데, 복학 시기에 맞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진 피해로 아픔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보내는 SPC의 위로
SPC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성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는 SPC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진행되는데요. ‘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내 ‘해피스토리’ 코너에 개설된 ‘튀르키예∙시리아 응원 캠페인’ 페이지에서 참여하거나, 페이지 내 연결된 대한적십자사의 사이트를 통해 직접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고, 응원하는 마음들이 모여 어느 때보다 따뜻했던 사회공헌 활동 소식이었습니다. SPC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예정인데요. 3월에도 펼쳐질 SPC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