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제 6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지난 9월 16일, 우리 회사는 SPC미래창조원에서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이 제과제빵 경연대회를 통해 파티시에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의 출품작으로 가득했던 대회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제과제빵 진로 탐색을 돕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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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파티시에를 꿈꾸는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이 팀을 이뤄 실력을 뽐내고, 진로 탐색과 소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이했습니다.

각 팀에서 준비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서류전형을 거친 뒤, 이를 통과한 팀이 본선 경연에 참가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아동부와 청소년부 각각 10개 팀이 참여해 ‘어른들은 몰라요, 10대가 좋아하는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우리 회사는 대회에 앞서 참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료와 샘플을 구매하고 제과제빵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2천 여 만원 규모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득했던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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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은 70분간 진행됐습니다. 아동부와 청소년부 모두 각자 준비해온 레시피를 바탕으로 침착하게 작품을 완성해나갔습니다. 경연을 마친 뒤에는 자신들이 만든 작품을 심사위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의 전문강사 4명과 ㈜파리크라상 식품기술연구소 연구원 3명이 참여했습니다.

오징어 먹물을 활용한 ‘주문진 샌드위치’, 오므라이스를 닮은 빵인 ‘밥을 품은 빵’, 복숭아를 활용한 ‘복사꽃만주’ 등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참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연신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실력 향상 및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전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진 뒤 대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우리 회사는 식품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과제빵에 관심을 갖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우리 회사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l 파리크라상 유동인 차장

1. 오늘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신 소감이 궁금합니다
맛의 조화 디자인, 상품성은 물론 협동심과 위생관리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제품 개발 업무를 하고 있는 저의 시선으로 봤을 때도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만주를 만든 팀이 기억에 남는데요. 작품을 설명하면서 ‘바로 먹는 것보다 10일 정도 숙성시켜서 먹어야 더 맛있다’고 하는 모습에 정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2.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어떤 활동인가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 중에 파티시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복지시설 내에 제과제빵을 주제로 하는 동아리도 많이 있고요.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과 코치를 받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파티시에를 꿈꾸는 아이들이 실력을 뽐내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파티시에를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이러한 활동을 펼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사진. 허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