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일인 1월 18일에 맞춰 식음료 매장 등 컨세션사업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SPC그룹은 지난 2017년 1월 공개입찰을 통해 인천공항 제2터미널의 중앙부와 동편에 대한 식음료부문 컨세션사업 운영권을 획득했습니다. 2007년부터 운영한 제1터미널의 성과와 노하우를 인정 받았기 때문인데요. 제2터미널의 출입국장이 위치한 랜드사이드 중앙부와 동편 면세구역인 에어사이드, 교통센터, 라운지에 자사 브랜드 18개 등 총 26개 매장을 운영합니다.
기존의 제1터미널에는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도 선보입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교통센터에는 SPC그룹이 국내 독점 운영하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문을 열었으며, 4층에 위치한 환승 구역에는 358㎡규모의 ‘SPC 트래블 라운지’가 운영됩니다. 특히 ‘SPC 트래블 라운지’는 공항 이용객의 휴식공간이자 전망대를 갖추고 있으며, 기본적인 스낵과 식음료뿐만 아니라 토종효모빵, 하이면우동, 호빵 등 SPC그룹의 대표 제품도 판매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한 SPC그룹 매장들은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도 높였습니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빚은, 잠바주스는 해피앱을 통해 제품을 미리 주문하고 수령할 수 있는 ‘해피오더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에는 무인주문기인 ‘해피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그린(Green, 친환경)’을 주제로 매장을 조성했습니다. 특히, 1층 입국장에 위치한 파리바게뜨는 전문 플라워숍과 협업해 ‘플라워카페’로 조성했으며, 3층 중앙부 랜드마크에 위치한 파리바게뜨와 커피앳웍스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무소인 네덜란드의 유엔(UN)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잘 가꿔진 정원을 모티브로 디자인하는 등,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도 선보였습니다.
그린(Green, 친환경)을 주제로 꾸며진 파리바게뜨와 커피앳웍스 매장들
SPC그룹은 이번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운영을 통해, 연간 7,2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허브 공항이자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에서 그룹의 다양한 브랜드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글로벌사업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