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주)파리크라상이 어느덧 태어난 지 33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0월에는 뜻깊은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주)파리크라상 창립기념 사회공헌 행사를 비롯해 SPC해피봉사단이 소아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케이크 만들기 교실, SPC그룹의 푸드뱅크 표창 소식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얘들아, 아침 머꼬 학교가자!”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SPC그룹 임직원
어느덧 (주)파리크라상이 태어난 지 33년이 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 SPC그룹의 (주)파리크라상이 뜻깊은 행사를 열었습니다. 창립 33주년을 맞아 월드비전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파바먹빵박스’만큼 푸짐했던 그 현장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주)파리크라상 창립기념 사회공헌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들
이번 행사는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비영리기구인 월드비전이 진행하는 ‘아침머꼬’는 전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평소 푸짐한 구성으로 사랑받는 파리바게뜨의 ‘먹빵박스’는 이러한 프로그램에 함께해 전국 173개교의 2,198명 청소년에게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적는 (주)파리크라상 임직원
사원부터 대표이사까지 참석한 (주)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사회공헌 취지와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식사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찰과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적인 도움도 함께 지원되는데요. 좋은 취지와 활동인 만큼 집중해서 경청하는 (주)파리크라상의 임직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제품인 만큼 제품 포장과 함께 임직원들은 직접 손편지를 적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먹빵박스’를 포장하고 있는 (주)파리크라상 임직원
이번 사회공헌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크게 두 팀으로 나누어졌는데요. 소중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먹빵박스’를 만들고 제품을 담는 포장 작업, 그리고 각 학교에 직접 전달하는 배달 작업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주)파리크라상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먹빵박스’에는 빵, 주스 등의 다양한 제품과 굿즈 등 총 7종의 인기제품이 포함되어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특히 창립 33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파바에코백’도 담아 아이들에게 실용성 있는 선물을 함께 전달했습니다.
‘먹빵박스’를 포장하고 있는 (주)파리크라상 임직원
(주)파리크라상은 2015년부터 꾸준히 창립기념일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에게 봉사활동은 따로 시간을 내서 활동하기 쉽지만은 않은데요. (주)파리크라상의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임직원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며, 많은 참여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SPC그룹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작지만 큰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달콤함이 가득한 ‘해피버스데이파티’
해피버스데이파티 행사에 참가한 해피봉사단 임직원과 아이들
지난 10월 24일 이대목동병원 11층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바로 SPC그룹의 해피버스데이파티 행사의 일환인 ‘케이크 만들기 교실’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소아 환우와 보호자들이 함께한 이 행사에서는 다 함께 케이크를 만들며 훈훈하고 달콤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SPC그룹의 임직원들과 함께 케이크을 만드는 아이들
SPC그룹 해피봉사단과 파티시에 직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이대목동병원 환아 15명과 가족들은 SPC그룹 파티시에의 시연을 열심히 지켜봤는데요. 시트 위에 생크림을 정성들여 바르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파티시에 직원들과 이 모습을 지켜보는 가족들 모두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도 했습니다.
해피버스데이파티 행사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아이들
도움을 받아 완성한 아이들의 케익은 실제로도 완성도가 아주 높았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케익을 직접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는 아이들에게 힘든 투병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완성된 케이크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는 아이들
푸드뱅크에 앞장서는 SPC그룹
푸드뱅크 유공자 표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범호 SPC그룹 부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이강호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정책관(왼쪽에서 세번째)
한편 SPC그룹은 9월 21부터 25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에서 푸드뱅크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내 푸드뱅크 육성 지원과 푸드뱅크 운영국가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Global Foodbanking Network)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전국 푸드뱅크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였습니다.
‘2019 아태푸드뱅크 컨퍼런스’ 부대행사로 열린 ‘푸드뱅크 유공자 표창식’ 현장
이번 행사에서 SPC그룹은 국내 푸드뱅크가 설립된 1998년 이래 국내기업 중 최대 기부자(가맹점 포함)로서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는데요. 글로벌 푸드뱅킹 네트워크 책임자인 ‘크레이그 네미츠(Craig A. Nemitz)’ 이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매장과 공장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 식품을 전달하는 SPC그룹의 ‘지역밀착형 식품기부 시스템’을 극찬하며 향후 SPC그룹의 사업모델을 반영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SPC그룹은 푸드뱅크를 더욱 알리고 기부문화를 전파하는데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의 10월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더욱 큰 행복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SPC그룹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