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중 소셜미디어를 접속하는 시간은 얼마나 되시나요? 최근 대중교통에서 지루한 이동 시간이나 집에서 편하게 스마트폰 등으로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접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유튜브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1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고, 1분당 400시간 이상의 새로운 영상이 게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 매체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유튜브 사용자들은 월 평균 257억 분으로 소셜메신저과 포털 서비스 이용 시간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온 영상 공유 플랫폼은 각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에게는 브랜드를 어필하기 좋은 채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SPC그룹의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SPC삼립도 소비자들과 다양한 모습으로 만나 뵙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새로 단장했다고 합니다. SPC매거진은 3명의 브랜드 채널 담당자들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2019년 5월, 배스킨라빈스의 ‘배라TV’가 탄생했습니다. 기존 2만 7천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배스킨라빈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여, 채널 내 신규 카테고리 ‘배라TV’를 생성하는 형식으로 오픈하였습니다. 배라TV는 그 동안 소비자들께서 배스킨라빈스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재미있고 트렌디한 콘텐츠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유튜브는 소비자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미디어가 된 만큼, 동영상 콘텐츠를 강화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런칭하였습니다. 최근 식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계에서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하여 운영을 강화하고 있는데요, 배스킨라빈스는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소비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던킨도너츠 공식 유튜브 채널이 ‘던킨TV’로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채널은 던킨도너츠의 재미있고 다양한 영상을 공유하기 위한 성향이 강했다면, 던킨TV는 유튜브의 주요 타깃인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탄생했습니다.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소셜 플랫폼 영향력이 점차 커짐에 따라, 던킨도너츠를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툴로 유튜브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잘 만든 온라인 영상 콘텐츠는 공중파TV 광고 만큼이나 마케팅 및 바이럴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던킨도너츠를 사랑해주는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한 창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 해답을 ‘던킨 TV’에서 찾게 됐습니다.
SPC삼립의 수많은 베이커리와 푸드 제품을 흥미롭게 소개하기 위해 예능 콘텐츠로 풀어내는 ‘스튜디오 삼립’ 채널로, 삼립의 수많은 제품 중 고객들이 알고 싶어 하는 제품들 위주로 정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런칭한 채널입니다. SPC삼립은 매일 많은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모든 제품을 상세하게 홍보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보완하고자 저희가 정말 고객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제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채널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알바 썰(SSUL)’, ‘플레이버 개발/네이밍 이야기’ 등 소비자들이 배라에 대해 궁금해하는 무궁무진한 브랜드 소스를 활용하여 콘텐츠를 제작해 소통한다면,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라TV 1화는 신입사원 브이로그(비디오 블로그의 준말, vlog)로, 아이스크림회사 마케팅실 신입사원은 어떤 일을 하는지 신입사원의 일과를 담아내 직장인, 취준생 위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재 촬영 진행중인 2화 콘텐츠는 배라 근무 3개월부터 8년까지 다양한 경력으로 구성된 아르바이트 근무자와 매니저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많은 배라 근무자 분들이 출연 지원해주셨고, 기대하고 계신 만큼 보다 진솔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저희 ‘던킨TV’는 무겁지 않은 이야기들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인데요. 매장에 실제 근무하는 크루, 본사 마케팅 담당자가 출연해 던킨 브랜드만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던킨 크루가 두 명의 MC와 함께 출연한 첫 번째 콘텐츠 ‘던킨 올림픽’이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당분간 던킨 크루들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합니다. 매장 비하인드 스토리와 직원들에게 궁금한 점, 직원들이 느낀 던킨도너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한 색다른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많이 기대 부탁드립니다!
‘스튜디오 삼립’ 채널은 지난 4월 말 런칭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실험적인 콘텐츠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독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삼립미식썰’은 개그맨과 개그우먼, 유튜버 등의 인플루언서와 삼립 내부 담당자가 진행하는 토크 콘텐츠로, 삼립 브랜드를 소개하고 관련된 썰을 풀어내어 궁금증을 해소하는 콘텐츠입니다.
‘얼굴맛집’은 쉽게 말해 먹방(먹는 방송의 준말) 콘텐츠입니다. 먹방컷을 세부적인 단위로 편집해 제품의 식감과 특징들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여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요.알.못’은 ‘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레시피 콘텐츠입니다. 실제로 요리를 잘 못하는 분을 섭외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출연자분께서 레시피에 대한 사전 연습을 절대 못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조리 과정에 대한 힌트 공유가 안되는 만큼 출연자분께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아울러 상황과 어울리는 영상 효과와 자막이 영상 재미요소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배라TV에는 임직원, 현장 판매사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소문난 배라 달인 및 유명 먹방 유튜버 등 다양한 인물들도 출연하여 매번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 시원하고, 달콤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찾아뵐테니, 배라TV 많이 구독하시고 지켜봐주세요. 또한 배스킨라빈스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알고 싶은 점을 소셜 채널 댓글을 통해 말씀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무궁무진한 매력의 던킨TV가 첫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보는 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즐거워할 지 많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던킨TV를 통해 접하고 싶은 소재가 있거나, 채널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 개선사항 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저희 던킨도너츠 광고프로모션팀에 편하게 말씀주세요. 그리고 던킨TV에 방문해 채널 구독과 영상 좋아요 꾸욱! 눌러주시고,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스튜디오삼립’은 담당자인 저에게는 자식과 같은 채널입니다.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 댓글이 저를 행복하게 합니다. 혹시 알고 싶은 삼립 제품이나 궁금한 콘텐츠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세요! 발 빠르게 기획해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매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고객을 위해 정보뿐만 아니라 재미를 주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유튜브 담당자를 만나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는 SPC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