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글로벌 사업 규모는 나날이 확장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K-베이커리의 위상을 드높이는 중입니다. 특히 파리바게뜨를 제과제빵의 본고장인 프랑스에 안착시킨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인데요. 최근에는 ‘2022 한불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SPC그룹이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Best Korean Establishment in France)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SPC그룹, 글로벌 사업 역량을 인정받다
한불상공회의소(이하 한불상의)는 한국과 프랑스 간 국제 경제협력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관인데요. ‘한불상의 비즈니스 어워즈’는 한불 경제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시상식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2년간 행사가 개최되지 않다가, 드디어 올해 두 번째 시상식이 열렸는데요. 이번 시상식에서는 프랑스 진출 기업 분야 외에도 스타트업, 기업가, 수출 퍼포먼스, 사회적 책임, 파트너십 등 6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은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를 프랑스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데요. 미국·중국·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도 활발히 진출해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한불상의는 이 같은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 평가해, ㈜파리크라상을 최우수 프랑스 진출 기업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한불상의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은 기업에게는 ‘해외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CCIFI) 인터내셔널 어워즈’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CCIFI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매년 약 150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겨루고 분야별 시상을 진행합니다. CCIFI는 세계 96개국 소재 126개 프랑스 상공회의소의 3만3,000여 회원으로 이뤄진 대규모 경제 네트워크인데요. CCIFI 인터내셔널 어워즈 참여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커다란 성과를 거둔 셈입니다.
빵의 본고장 프랑스에 우뚝 선 ‘파리바게뜨’
SPC그룹은 지난 2014년 7월,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습니다. 빵이 주식인 프랑스인들은 제과제빵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 베이커리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 등의 기업들도 쉽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었는데요. SPC그룹은 파리시청을 비롯해 퐁네프 다리, 노트르담 성당, 루브르박물관 등의 명소가 모여 있는 샤틀레(Chatelet) 지역에 파리바게뜨 프랑스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습니다.
이듬해인 2015년 7월에는 프랑스 2호점인 ‘파리바게뜨 오페라(Opera)점’을 선보이는 등 프랑스 현지에 깊이 뿌리를 내렸는데요. 1호점 오픈 2년여 만에 프랑스 현지 2개 매장의 누적 방문객 수가 70만 명을 넘어서며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고품질의 원료와 제빵 장인들의 정교한 기술로 만든 파리바게뜨의 제품들은 까다로운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는데요.
지난해에는 파리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생미셸(Saint-Michel) 지역에 ‘파리바게뜨 생미셸점’이 새로이 문을 열었습니다. 프랑스 2호점인 오페라점의 계약 만료에 따라 이전 오픈하게 된 생미셸점은 현지인과 관광객의 방문이 두루 활발한 지역에 터를 잡았는데요. SPC그룹은 생미셸점에 파리바게뜨 특유의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를 적용하고, 센강 나들이 고객을 위해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코너를 강화했습니다.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충족시키는 운영 전략과 뛰어난 품질에 힘입어, 프랑스 현지에서 파리바게뜨의 위상은 나날이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SPC그룹이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K-베이커리의 저력이 실로 대단합니다. 프랑스는 물론이고 미국과 중국, 동남아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No.1 베이커리 브랜드로 거듭날 때까지, 파리바게뜨의 도전은 계속 이어질 예정인데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SPC그룹의 모습, 앞으로도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