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2021년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무탈히 잘 보내셨는지요. SPC그룹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웃음을 되찾아 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는데요.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활발히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오늘은 2021년 한 해를 빛낸 SPC그룹의 주요 이슈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아래 이미지의 각 제목을 클릭해 SPC그룹의 2021 주요 소식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이미지 내 제목을 클릭하면 상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SPC그룹

 

 

SPC그룹은 올해 해외 진출을 가속하며 글로벌 푸드 기업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는데요. 먼저,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인 프랑스 파리를 비롯해 싱가포르(4개점),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선양 자카르타, 베트남 호치민 등에 잇따라 신규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기업인 에라자야 그룹과 합작법인(조인트벤처)을 설립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동남아 및 중동 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SPC그룹은 쉐이크쉑과 에그슬럿의 싱가포르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올 9월, 싱가포르의 문화 중심지인 오차드 지역에 에그슬럿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사업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쉐이크쉑 매장도 싱가포르 랜드마크에 각각 3개점을 새로이 출점해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말레이시아 수석장관 겸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을 만나 SPC그룹의 현지 사업에 대한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는데요. 앞으로도 세계 전역에서 활약할 SPC그룹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SPC그룹의 해외 신규 매장들을 만나보세요!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 공식 출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자, SPC그룹은 올해 초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공식 출범했습니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그간 축적해 온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정보통신기술)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데요.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Smart Life Technology Company)’라는 비전 아래, 그룹 전반의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해피페이를 시작으로, 내비게이션 앱에서 간편하게 픽업 주문이 가능한 TMAP 픽업, 장보기와 SPC그룹 제품 주문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해피버틀러 서비스 등을 선보였는데요. 섹타나인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입니다.

섹타나인의 경영 비전에 대해 들어보세요!

 
 

지역농가를 살리자! 행복상생 프로젝트

 

 

코로나19의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농가는 지역 축제 취소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SPC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농산물을 수매해 신제품을 선보이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농가 돕기에 나섰는데요. 먼저, 3월에는 논산 딸기를 활용해 파리바게뜨, 피그인더가든 등에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6월엔 무안 양파로 만든 파리바게뜨 양파빵 4종을 출시했는데요. 소외계층 및 코로나19 방역 봉사자들에게 양파빵 10만여 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9월에는 추석을 앞두고 풍기 인삼으로 만든 파리바게뜨 추석선물제품을 내놨는데요. 파리바게뜨는 올 10월, 창립 35주년을 맞아 행복상생 제품을 코로나19 의료진과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쭉 이어질 예정인데요. SPC그룹의 맛있는 상생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SG경영 본격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다

 

 

환경(Environment)과 사회(Social),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은 SPC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는데요. 올해 SPC그룹의 각 계열사는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ESG경영에 돌입했습니다. SPC삼립은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환경, 건강, 사회, 신뢰 등 4대 항목에 중점을 둔 ‘모두를 위한 약속(Good For All)’ 추진 방안을 밝혔습니다. 비알코리아는 ESG추진단을 꾸려 ‘Happy With Us, 비알코리아’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고객 등 4개 분야에서 세부 과제를 추진합니다.

 

포장재 전문 계열사인 SPC팩은 소재 전문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소재 패키지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데요. 이를 통해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등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SPC그룹은 환경을 생각하는 식물성 대체식품 등 지속가능한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데요. 지난 9월에는 식물성 대체 계란인 저스트 에그(JUST Egg)를 활용한 제품을 파리바게뜨와 파리크라상, 패션5를 통해 선보였습니다. SPC삼립은 지속가능 식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SK주식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는데요. 양사는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식물성 대체 식품과 발효식품,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썼습니다. 한 해 동안 SPC그룹이 각종 기부 및 사회공헌 사업, 푸드뱅크 지원 등에 지출한 금액은 약 31억 원(2021년말 추정치)에 달하는데요.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총 2,000여 명으로, 이들이 진행한 봉사활동은 무려 1만1,667시간에 육박합니다. SPC그룹은 임직원 물품 기증 온라인 캠페인,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온라인 매장 오픈, 비대면 봉사활동 등 코로나19를 고려해 비대면·온라인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제빵공장 자문 및 삼립 생지 납품, 저소득층 자활형 파리바게뜨 매장,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신규 매장 오픈 등을 통해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아프간 특별 기여자들에게 자사 제품 2만여 개를 지원하고, 행복상생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돕고자 SPC행복한상생장학금을 신설하여 장학금 3,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는데요.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SPC그룹의 사회공헌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SPC그룹의 ESG경영 성과를 소개합니다

 
 

2021 핵심 경영 키워드 ‘품질 최우선 경영’

 

 

SPC그룹은 2021년 핵심 경영 키워드를 ‘품질 최우선 경영’, ‘책임 경영’, ‘변화와 혁신’으로 선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바쁜 한 해를 보냈는데요. 그중에서도 품질 최우선 경영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고자, SPC그룹 전 조직이 Q21 캠페인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과제입니다, 파리바게뜨, 파스쿠찌 등을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원자재 검증, 부적합품 입고 차단, 공정 준수, 법규위반율 등을 성과지표로 설정하여 철저한 품질 관리에 나섰는데요. 유관부서 합동 관능평가를 실시하는 등의 품질 개선 활동도 활발히 진행했습니다.

 

SPC삼립은 ‘Q21 삼립, 맛에 건강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품질경영을 책임지는 Q21 사무국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품질 관리 및 개선에 몰두했습니다. 실질적인 품질 개선을 위해 SPC삼립은 매일 현장에서 맛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분기별로 중점 관리 품질 평가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올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클레임 발생률을 32% 낮추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비알코리아는 품질경영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품질 관리에 임해왔는데요. 배스킨라빈스와 던킨 브랜드별로 QA(Quality Assurance, 품질 검수) 팀이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과 식품 안전을 통합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월 정기 품질경영회의를 실시해 주요 품질경영 지표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합니다. 이외에도 SPC그룹 전 계열사가 품질경영을 실천해왔는데요. 앞으로도 SPC그룹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뛰어난 맛,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그런가 하면, 올 4월에는 SPC그룹이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SPC-SNU 70-1)와 유산균에 대해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 4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더 뛰어난 품질을 향한 SPC그룹의 끝없는 도전과 혁신이 하나의 결실을 맺은 셈인데요. SPC그룹이 지난 2015년 자체 개발에 성공한 토종효모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 연구진이 11년간 1만여 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해, 한국 전통 식품인 누룩과 김치에서 찾아낸 것입니다. 앞서, SPC그룹은 토종효모와 유산균을 조합해 제빵 발효종인 ‘상미종’을 개발해 상용화하기도 했는데요. SPC그룹은 해외 4개국 특허 등록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식품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춰 나갈 방침입니다.

SPC그룹의 품질경영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2021년에 선보인 신제품&신규브랜드

 

 

올해에도 SPC그룹은 다양한 신제품과 신규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행복을 선사했는데요. 파리바게뜨와 SPC삼립은 배구황제 김연경을 모델로 선정해 각각 ‘토종효모식빵’을 홍보하고 신제품 식빵언니를 출시했습니다. 삼립호빵은 모델로 유재석을 기용하고 로제호빵, 민트초코호빵 등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지요.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굿즈 마케팅도 연신 화제를 모았는데요.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와 협업해 4차례에 걸쳐 캠핑 굿즈를 출시한 파리바게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고 피크닉 매트와 투명 장우산 굿즈를 내놓은 배스킨라빈스 등 여러 브랜드에서 매력적인 굿즈들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SPC그룹은 미국의 그릭요거트 1위 브랜드 초바니를 국내에 단독 론칭했는데요.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우유를 동물복지 목장에서 공급받는 초바니는 현재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손꼽힙니다. SPC그룹 브랜드 신규매장 소식도 줄을 이었는데요. 동물복지 달걀을 사용해 맛있고 건강한 버거를 제공하는 에그슬럿은 올해 여의도점, 강남점, 한남점 등 3개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뉴욕에서 온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 쉐이크쉑은 이달 13일 개점한 20호점 천안점을 비롯해 총 6개 매장을 오픈했는데요. SPC그룹은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각 브랜드가 지닌 뛰어난 맛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SPC그룹의 2021년을 빛낸 주요 이슈들을 살펴봤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 동안 SPC그룹은 고객 여러분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오는 2022년에도 SPC그룹은 더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찾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