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힘찬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庚子年)은 백색을 뜻하는 경(庚)자와 쥐를 의미하는 자(子)가 만나 부지런함과 풍요롭다는 의미를 담은 ‘하얀 쥐의 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새해를 맞이해 SPC그룹 전 임직원은 2019년 주요 성과를 짚어보고 새로운 한 해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1월 2일 SPC그룹 서울 양재사옥에서 신년식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신년식은 작년부터 새롭게 진행한 ‘비전 토크(Vision Talk)’콘셉트로 진행됐는데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한 신년 행사 현장을 지금 소개합니다.
새해를 이끌 경영 키워드 제안
올해 허영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75년 간 SPC그룹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 새해에도 창의적 도전에 나설 것을 강조하고, 2020년을 이끌 세 가지 경영 키워드로 글로벌경영, 책임경영, 정도경영을 제시했습니다. 작년 ‘글로벌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중국 톈진 제빵공장 준공, 싱가포르 주얼 창이 개점, 캄보디아 진출 등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함인데요. 이와 더불어 임직원 모두 각자 맡은 일에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허영인 회장은 “사랑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가치 공유를 위해 노력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습니다. SPC그룹은 작년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일자리를 확대하고 유관단체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기 위해 ‘느리지만 행복한 장애인들의 일터’라는 뜻을 가진 사회적기업 ‘행복한 거북이’를 출범한 바 있습니다.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모두가 참여한 행사
이날 신년식에서는 2019년 의미 있는 도전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들에게 ‘SPC人(인)상’ 포상도 진행됐습니다. SPC人(인)상 공로혁신 부문 대상은 딜리버리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브랜드 매출 성장에 기여한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SPC클라우드가 공동으로 수상하고, 최우수상은 국내 최초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인쇄 원천기술을 확보한 SPC PACK이 수상했습니다. 식품안전부문에서는 식품안전과 산업안전 우수한 평가를 받은 SPC삼립 세종생산센터와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파리바게뜨 인천공항 북카페점이 수상했습니다.
임직원과 함께한 떡국
다과회 형태로 진행된 신년식을 끝으로 허영인 회장과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SPC그룹 양재사옥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떡국 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임직원들은 떡 전문 브랜드 ‘빚은’ 떡국과 팥시루떡을 먹으며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해 새로운 출발을 선포한 SPC그룹 신년식을 소개해드렸습니다. SPC그룹은 올 한해에도 2030년까지 매출 20조 원의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Great Food Company)’로 성장하는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습니다. SPC매거진 독자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