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사회공헌을 책임지는 SPC행복한재단은 여러가지 이유로 생일파티를 열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매달 전국 아동복지기관에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전달하고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있는데요. 작년부터는 더 나아가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가맹점 인근 지역 아동센터와 1대1 결연을 맺어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데 나서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SPC그룹과 파리바게뜨 가맹점 현장을 지금 전해드립니다.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은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
아이들에게 신나는 생일파티를 선물합니다
SPC그룹은 제과 제빵 전문 기업으로서 기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SPC행복한재단의 ‘해피 버스데이 파티’는 2012년 8월 생일 파티를 할 수 없는 아이들을 위해 신나고 행복한 생일 파티를 열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매월 100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생일 케이크 300개와 간식을 지원하고, SPC그룹의 파티시에와 임직원들이 그중 한 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케이크 만들기 교실과 생일 파티, 선물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었는데요. 이 활동으로 SPC행복한재단은 2020년 4월까지 5,157개 기관에 23,277개의 생일 케이크를 지원했습니다.
SPC행복한재단 ‘해피 버스데이 파티’ 후원 제도
한편 SPC행복한재단은 2019년 9월부터 기부문화 동참을 희망하는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모집해 매장이 위치한 인근 아동센터와 1:1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요. 8년 넘게 ‘해피 버스데이 파티’를 운영하며 축적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파리바게뜨 가맹점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0년 5월 현재 전국적으로 약 120여 개 파리바게뜨 가맹점이 결연 활동에 참가하여 매월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된 파리바게뜨 가맹점과 지역 아동복지기관 1:1 결연 제도
SPC매거진은 올해 1월부터 ‘해피 버스데이 파티’ 활동에 참여를 시작한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과 1:1 결연을 맺은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 담당자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케이크로 지역 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 장지혜 대표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은 이제 오픈한 지 1년이 조금 지난 신규 매장인데요. SPC행복한재단의 추천을 받아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매달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선물하기로 선뜻 나섰습니다.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 장지혜 대표는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을 돕고 살고 싶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었지만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야 할지 막막해 실천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SPC행복한재단이 제작한 공지를 접하자마자 바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
장지혜 대표는 아이들의 부모가 된 마음으로 케이크를 직접 골라 전달한다고 하는데요. 매달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에 연락하여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 대해 먼저 물어본 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할만한 캐릭터 케이크나 맛이 들어간 제품을 골라 준비한다고 합니다.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담당자가 매장을 방문한다고 하는데요. 케이크를 건낼 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뿌듯하다며, 소소하게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합니다. 장지혜 대표는 이러한 기부활동이 매장을 운영하는데도 큰 힘이 되는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가맹점들이 동참할 것을 적극 추천했습니다.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할 케이크를 포장하는 장지혜 대표
청소년들의 안전한 놀이터,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윤혜영 센터장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한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사회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진로, 문화기린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아동 복지기관인데요. 윤혜영 센터장의 지도 아래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19명의 학생들이 매일 학교 수업을 마치고 센터에서 자습이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아이들이 바리스타, 아로마 테라피스트, 셰프 등 여러 직업 체험 활동을 한 이야기들을 엮어 책으로 출간하고, 올해는 댄스팀을 만드는 등 아이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2동에 위치한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윤혜영 센터장은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과 1:1 결연을 맺은 뒤로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의 소중한 생일을 축하해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센터를 찾는 한 중학생은 태어나 처음으로 생일 케이크를 받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는데요. 윤혜영 센터장도 ‘해피 버스데이 파티’ 프로그램에 더 많은 가맹점들이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들을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파리바게뜨 신목동역점이 후원한 케이크를 수령하는 기린청소년 지역아동센터 윤혜영 센터장
지금까지 지역사회 나눔 확대를 위해 SPC그룹과 파리바게뜨 가맹점이 함께 협력하는 ‘해피 버스데이 파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SPC그룹과 가맹점을 위한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