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호칭이 만드는 이로운 변화

함께 일하는 동료를 향한 존중과 소통의 의지가 담긴 호칭 문화

SPC가 전사 사무직 호칭 가이드를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새로운 호칭은 직급 대신 ‘철수님’, ‘영희님’ 등 이름에 ‘을 붙이기로 했는데요. SPC 직원들이 직접 고른 호칭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SPC 인사기획팀에서 호칭 개편을 주관하여 2월 1일부터 8일까지 전사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호칭 찾기’ 공모를 진행했는데요. ‘님’ 호칭이 40%에 가까운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밖에는 ‘프로’, ‘영문명’, ‘매니저’ 순으로 높은 득표를 기록했습니다.

 

새롭게 바뀐 호칭, 자주 사용해야겠지요? SPC 피플앤컬처팀은 ‘님’ 호칭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포스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SPC1945 사옥 전층에 부착된 포스터 및 각 사 별 지방 사업장 곳곳에 선보인 포스터를 만나 보실까요?

SPC에서 제작한 포스터

SPC1945 내 5개 층에 부착된 포스터

SPC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와 함께 ‘님’이라는 글자가 한눈에 보이시지요? 힘 있는 타이포그래피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멀리서 보아서 걸음을 붙잡지만, 한 걸음 더 다가가 자세히 들여다볼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님’ 글자 안에 적힌 직원 이름들

SPC1945 내 5개 층에 부착된 자이언트 팀 포스터에는 동료 혹은 자신의 이름+님 호칭이 적혀 있는데요. 이 캠페인을 통해 직접 ‘님’ 호칭을 손글씨로 적고, 실제로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는데요. 지금도 SPC1945 내 5개 층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SPC의 새로운 호칭 문화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SPC매거진에서도 위트 한 스푼 더한 포스터를 만들었는데요. 함께 구경해 볼까요?

SPC매거진에서 제작한 포스터

SPC매거진에서 제작한 포스터(실제로 부착된 이미지는 아닙니다)

SPC매거진에서 제작한 포스터(실제로 부착된 이미지는 아닙니다)

아직 새로운 호칭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또는 어색해서 직접 불러보지 못한 경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제라도 나이와 직급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보세요. 작은 배려와 서로에 대한 존중이 쌓일수록 회사 생활은 더 행복해질 테니까요!